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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오 .. 해피 데이..

chemica 2014. 12. 25. 06:44

소원을 풀었다 할까?

크리스마스 저녁, 편안히 소파에 누워 .. 영화 보면서 닭튀김 먹는 것..

어제 저녁 ..드디어 그걸 한거야.. ^^

 

나도 어제 저녁에 명량이라는 영화를 보았지. 물론 컴으로 ^^

 

돈을 내고 보기에는 조금 아까운 영화 같아 ..

꼴랑 한번의 전투를 그린 .. 스케일이 적은 것 같은..

이순신이란 인물을 해석하는 것도, 알고 있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해석 ..

옛날 이야기라 사료도 없고, 고증의 방법도 적기는 하지만 ..

이것은 사학자의 몫으로 남겨 놓기로 하고 ..

 

궁굼한 것은 ..

멋진 해군의 수장이 왜 고문 받는 장면부터 등장해야 하고, 왜 그의 능력을 다할 수 없는 조건으로 싸워야 하는지가 궁굼해.

물론 전쟁, 전투라는 것이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할당한 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육군의 정치에 휘말리고.. 국가로부터의 자원을 할당받지 못하고 힘겹게 싸워야 했을까?

 

지금도 비슷하지 ..?

 

작게는 우리 회사도 비슷하게,  한 오백년 전의  이해하고 싶지 않은 상황과 크게 틀린 것 같지는 않고 ..

 

우리 국민성이 그렇게 주욱 내려 오는 것일까?

미국은 오바마 뽑아 놓고 있을때, 우리는 MB 뽑고 좋아했던 사람들이 있잖아.

 

나라가 작아서, 지형적으로 제한되 있어서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는 것일까?

 

항상 정치라는 것은 못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이 명제 일까?

이승만, 조봉암 .. 박정희, 김대중, .. 지금까지도 국민은 왜 못된 선택을 해야 했을까?

 

정치가 일뜽이네 ..

정치하는 넘의 능력으로 세상의 흐름의 방향이 결정되네 ..

그런데 왜 못된 방향으로만 흘러야 할까 ..?

 

IMG_2225

어제 받은 한 통의 문자 .. 일년에 한번씩 문자 하는 친구 ^^

그래도 해피 데이..

 

오늘은 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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