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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비 내리던 날 장마가 진하게 지나다. 좋아하는 소래포구에서 생선과 소라 ... 오랜 시간 다닌 단골가게가 있어 좋음 ... 세상이 많이 변해서 ... 이제는 찾는 사람도 없고 ... 장사하는 사람도 줄고 ... 이러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지 ... ... 소래포구는 그냥 유통하는 곳이다. 물론 편하게 장사한 것도 있기는 하겠지만 ... 또.. 지역 사회의 명물로서 ..의 가치도 있고 ... 상인 뿐 아니라 .. 물고기 나르는 넘 ... 수협 종사자 .. 떡가게 .. 어부 까지 .. 많은 사람과 연관된 .. 삶의 곳이다. 어찌 하던지 .. 나름 지켜야 할 곳인데 ... 여기는 비내리고 흐린데 ... 지구 반대쪽에는 맑은 곳도 있는 듯 ...
까루는 항상 즐겁다. 어느 날 ... 문득 이 곳이 기억나다. 꾀나 오랫만에 와 보는 듯. .. 변한 것도 있고 ... 변하지 않은 것도 있고 ...
비와 ... 비 오면 좋더라 ... 비오는 날은 사무실 .... 현장 일정 다 미루고 .. 즐거운 기억만 가득 하도록 ... Sepia 는 항상 이쁘다. 비 오면 ... 이런 저런 .. 그리움 그렇다 ... ^^
아내가 키우는 커피나무 ,. 언젠가 여기에 카누가 달리겠다. 아내 도와서 ... 컴 점검 .. 착한 일 한 번 했다. 어머니랑 아들넘이랑 연안부두 ... 즐겨하는 음식 .. 벤댕이랑 병어 ... 나름 즐거운 .. 나눔 .. 쉼 있는 토요일이 달콤하다. 저녁은 모 먹을까 ...?
간만에 션하니 비가 내리다. 어제 ... 아산에서 일하면서 만난 여름 .. 일 따라 다니는 넘 이지만 .. 간간이 .... 이렇게 만나는 여름과 계절이 좋다. 이 꽃이 마를 즈음이면 ... 가을이 되겠다 ... 백일홍 ..^^ 석달 남은 것인가 ..?
마당에 장미가 기울어 가는 듯 몇 일 동다가 ... 간만에 공장에 들어오면 .. 뭐든 그리 반갑다.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 그 편안한 말 .. normal 이 행복이라는 것과 같은 단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다. 마당 한 구석에 식물들이 그렇게 비와 햇살을 담아 ... 행복한 Normal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는게 다 그렇다 ... 거기서 거기 .. Normal
일요일 아침 신과의 조용한 만남 기능이야 부족하지만, 이 시간이 즐거움 일요일 오후, 앙상블 연습 앙상블 이라 하기에 부잘 것 없지만, 왕회장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 내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 비슷한 연배이실 듯 .. 요즈음 아이들은 앵두도 안따먹는 가 싶다. 오늘 죽산 하루 일정 … 오늘도 행복 하기로 ..^^
식물들이 다시 파릇 해지다. 그렇게 추억은 추억을 만들고 ,... 클라리넷 메고 ... 보이는 세상은 이쁘고 ... 나름 행복함 딸아이랑 지나온 바다는 늘 그렇게 이쁘다. 작은 크레인을 타고 .. 낚시를 하는 꿈을 꾸다. 고래 라도 잡을 수 있을 듯 ... 바다 .. 고운 바다 ...
다시 까루가 아빠를 찾다.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 까루도 그 친근함을 되찾은 듯 딸아이가 시험 기간으로 .. 열심 하는 듯 .. 다음주에 돌아오면 .. 까루 더욱 좋아할 듯 .. 오늘은 간만에 서울 일정 … 일로 서울 갈 기회가 있다니 .. ^^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