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Note_blue (17)
추억스케치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 너희들 오늘 모습을 .. 역사는 승자의 해석이라고 했지 …? 반대로 해석하면 .. 패자의 슬픔이 될게다. .. 당신과 나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고 ..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이 살아갈 시공의 세계이다. 창피하지 말자 ..
잠시 짬 내어 강가를 찾는다. 양자강 강가의 가게들 .. 아직 문 열지 않은 이른 시간 많은 사람들로 붐빌 만한 동네 능숙한 손재주 깊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오랜 길 향신료 가게 오래된 절 살아가는 모습들 아직 춥지 않아서 인지 은행나무잎이 달려 있다. 숙소 너머 .. 이쁘지는 않아도 아직 꽃도 달려 있다. 보름 빠지는 두어 달의 긴 시간이 .. 금새 지난다. 중경
늘 그랬던 것 처럼, 햄스터 같이 되 버렸다. 몇 일전 .. 조여사와 병원 다녀오던 길 .. 무턱대고 가을을 담는다. 일요일 즈음에는 비가 왔음 좋겠다 .. 월요일이나 화요일 까지 .. .. 후회의 연속 일지 모른다 ..
낙타에 대해서 .. 그렇게 몇 일을 고민해 오면서 ..더러는 검색하면서 찾은 또 다른 해석 배신 .. 사막을 걷는다 .. 주인과 낙타 .. 준비를 하고 .. 음식물과 물을 준비하고 .. 긴 사막을 지날 수 있는 준비를 한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출발 .. 긴 사막의 길을 걷는다 .. 태양을 나침반 삼아 .. 태양이 지는 저 쪽으로 걷는다 .. .. 얼마를 더 걸어 .. 사막의 한가운데를 지날 즈음 .. 갈증과 고통으로 낙타가 죽는다 .. .. 낙타의 죽음을 보는 주인 .. 암담하다 .. 여기서 어떻게 살아서 나가야 하는지 .. 지나온 길이 빠른지 .. 남은 길이 더 빠른지 .. 깊은 고민을 해 보지만 .. 어느 길도 낙타 없이는 혼자 생존해 갈 수 있는 길은 없다 .. 주인은 결국..
머릿속에 기억만 가지고 있다가 .. 꼭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었던 낙타 이야기 … 꾀나 오래 전, 어떤 작은 소책자에서 읽은 얘기 .. ==== 낙타는 잠 흥미로운 동물이다. 두꺼운 가죽, 긴 다리, 널찍한 발바닥 .. 이중의 눈꺼풀은 거치 모래바람을 헤치고 사막을 걷도록 발달한 흥미로운 동물이다. 또한 등에 있는 혹은 오랜 시간 동안 물을 먹지 않고도 긴 시간을 뜨거운 사막에서 버틸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낙타는 사막에서 죽는다. 끝까지 .. 버티다가 사막에서 그런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낙타가 아무리 사막을 잘 다닐 수 있도록 태어난 동물이라도, 사막은 낙타에게 죽음의 공간이다. 아무리 프로페서널 이라도 그 공안은 낙타에게 있어 죽음의 장소인 것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그 모양새와 해석은 구구하겠지만, 우리 시대의 역사 발전이란 개인의 역할과 인격의 소중함을 획득해 가는 과정 .. 으로 본다.. 그 길에서 민주화의 과정이라는 것이 주축을 이루었으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에게 적지 않은 세상이 주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블러그에는 매일 꽃 그림 위주의 포스팅을 이어 왔는데,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일부 .. 내 생각을 정리 해볼까 하는 필 .. 요즈음 안교수의 대선출마 선언을 보면서 .. “어, 공돌이도 무엔가 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에 .. 퍽 감동을 먹음 .. 물론 나는 문님에게 한 표 행사할 사람임 .. 모두에게 전문가의 영역이 있다는 것, 난 그 부분을 존중함 .. ^^ 또한 .. 우리에게 개개인의 입장에서 정확한 역사인식에 대한 부분이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 ,.. 아니 .. 생각이 많으니 .. 하나씩 정리해 가겠다. 더러는 어설픈 생각이 될 수 있고, 더러는 익지 않은 생각 .. 더러는 짧은 지혜에 짧은 말로 설명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 덧글로 씹거나 .. 코멘트 달아 주시면 수렴 하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