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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일 진행은 그렇게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고 .. 여기도 할로윈 같은 절기가 있는지 .. 집집마다 재미있는 장식을 드리워 놓다 어떤 샤마니즘 같은 문화 같다 .. 크리스마스 처럼이나 가을 꽃도 .. 점점 .. 그리움으로 변하고 있다.
작은 부속품? 구하러 다닌다. 역시나 헛걸음 .. 빈 이나 SK 질리나 에나 가야 현물을 구할 수 있단다. 하루 거리 이틀 거리를 .. 달리고 싶지는 않고 .. 다른 방법을 찾아 보려 ^^ 일 끝나고 들어오는 마을엔 .. 무슨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추수 감사절이나 .. 모 .. 그런 느낌 .. 술꾼의 인형이나 강아지 인형이 .. 무엔가 의미 있는 듯 하다. 한 자락 꽃이 이쁘다. 새벽엔 무지 춥다 .. 10도 미만 .. 감기 들면 .. 골치 아프다 .. 화이팅 .. ^^
길섶의 작은 꽃 이다. 주인 없는 듯 .. 이제 내가 주인인가 싶다. 일정이 늘어지니 관공서 가는 일이 생긴다. 인허가에 관련된 곳인데, 모든 장식품이 저울이다. chemical balance 같은 오랜 저울 다른 모양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저울들 가까운 도나우 강은 .. 이제 가을을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 늘 그렇듯 자재수불 .. 이제는 제법 익숙한 길이다. 끝이 다가오는 게다. 어느날 아침 .. 노을 .. 이제 남은 날이 지난날 보다 적다는 것이 다행이다. 이렇게 익숙해 질 즈음이면 .. 떠날 때가 가까운 것이다. 한 달 보름은 더 있어야 하지만 .. ^^ 연구과제 .. 솜씨가 조금 늘었다. 이제 다짐의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의 끝이 가까울 때 .. 여기까지의 보람을 느낀다. 부지런히 ..
어느날 .. 배관집에서 얻어 먹은 따스한 에스프레소 한 잔 식당 한 켠의 장식 저녁 즈음 인근의 도나우 .. 몇 일 비에 물이 불었다. 요즈음 연구 과제
향긋함이 좋은 .. 찔레꽃 향이지만 .. 크기는 장미 만한 어느 길가 .. 그리움 가득.. 어느 아침 .. 오늘도 맑았으면 .. ^^ 비좀 그치고 ..
어느 식당 앞 .. 적은 야생화 무리 .. 잠시 눈을 반갑게 하다 익숙한 꽃도 있고 .. 어디선가 본 듯한 꽃도 있다 지난 해 만난 나팔꽃과 동일하다 .. 아니.. 나팔꽃 이네 .. 사람 사는 모습, 식물들 모습이 거기서 거기 이다.
새벽 하늘이 차다. 지금 기온 11도 .. 새벽 하늘에 늘 그렇게 별이 총총하다. 내 미약한 시력으로도 프라이아데스 별 중에 다섯개, 여섯개를 구분 할 수 있을 정도 .. 은하수도 가득하게 보이고 … 간간이 .. 별똥별 .. 중국과 헝가리 기후가 다르 다는 것은 .. 하늘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달 보기도 힘든 날이 대부분 인데 .. 이곳에서는 항상 맑은 별들을 가득히 볼 수가 있다. 그만큼 하늘에 대한 기록과 전설이 가득한 것은 ..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 같다. 하늘이 저렇게 다르니 .. 당연한 결과 일게다. 중국에서는 북두칠성을 관을 끌고 가는 세 명의 저승사자로 본다. 날씨가 아주 차가운 날 … 겨우 북두칠성을 볼 수 있으니 .. 그 만큼 사망율 높은 날이고 .. 죽음의 사자로 보이..
어려운 불꽃 놀이를 나름 열심히 담은 것이니 .. 지랄 안하고 이쁘게 봐주기 .. ^^ 연습으로 좀 더 하고 싶네^^ 장비도 보완하고 ^^
살고 있는 집 .. 작은 장미가 피우다 너무 작아서 행여 꺾일까 .. 돌맹이로 만든 울타리 아침 비에 .. ^^ 앞집 .. 주차해 있는 트럭 .. 단순하게 생긴 ..낡은 트럭 하나 울타리를 따라 .. 노란 꽃 나팔꽃은 알던 것과 똑같다. 노란 꽃 들 어느 집 담장에는 머루가 익어간다. 백일홍 .. 집근처에 있는 것과 똑같다 .. 여기에 서리가 뭍을 즈음에는 집에 돌아가겠다. 패튜니어가 흐드러 지게 피운 어느 집 이쁜 공주가 살고 있을까? 아마도 깐깐한 할멈이 살고 있을 듯 ㅎㅎ 채리가 끝물인 듯 싶다. 즐거운 기억들 아마도 자두 비슷한 열매 인 것 같은데 .. 색감 때문인지 손이 가지는 않는 .. 집근처 .. 텅 빈 놀이터 집근처 . 파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