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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소서 ...

chemica 2009. 5. 23. 12:25

밀리는 고속도로를 그렇게 따라서 일터에 나갑니다 …

지난 1월 김해 거래처에 갔다가 담은 사진 ..

봄이 되면 .. 당신의 봄이 올 줄 알았습니다.

   

당신의 생가 뒷산의 기상을 보면서 ...호연지기를 꿈꾸시고 자라셨음을 기억 합니다.

오늘 .. 소식을 접하며.. 마지막으로 바라던 .. 당신의 표현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해 봅니다.

미소 지으시던 그 모습이 좋았습니다.

보통 사람을 위한 .. 그 기원이 감사했을 뿐 입니다.

이제는 빈 터가 되어버린 그 공간 …

당신을 즐거워 하던 .. 노란 손수건을 흔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처마 아래에 있던 제비도 이제는 돌아 왔으련만 ..

돌아 오지 못한 길을 택하신 당신 …

   

자/유/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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