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
2014. 10. 23. 15:51

차갑고 습한 오후, 이제 겨울이 머지 않은 듯

좋은 것은 알아서 .. 좋은 것만 쓰려 한다. 그나마 그 기능의 십분의 일도 사용하지 못하면서.

고집 .. 글쎄, 고집인지 오해 인지 모른다. 시간이 답을 해 줄게다.

답답한 저녁 ..
일은 하면서 .. 어느 현장에서 내 무덤이 있으리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지만
예상해 왔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이렇게 막히는 경우가 있다니 ..
..

아이들과 같이 하던 시간이 그립기만 하다.
휴게소 우동을 함께 나누던 그 시간들.
내 즐거움, 즐거운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