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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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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줌마가 친히 말아준 양념장 ..
무지 매운 음식에는 기름 둘둘 둘러서 .. 향채를 띠우는 듯 ..
재미있는 음식 … 모구 ..
우리말로 하면 .. 천엽 이라 그런다 ..
전에는 열다섯 세라고 들은 것을 기억하는데 .. 일곱이란다 ..
칠초 동안 익히면 … 맛이 더 부드럽지.
이 재료는 알아서 맞추어 봐 .. ^^
익혀 먹는 느낌은 두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 ..
문제의 음주 ..
여덟 잔 나오는 양인데 … 저걸 두 개 먹었으니…
한 여섯 잔은 먹은 듯 ..
결국 오전 내내 겔겔 함 ..
오늘은 술 먹지 말아야 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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