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휴무 본문

그런그런 이야기

휴무

chemica 2010. 8. 22. 21:59

달콤한 휴무는 아침 일찍 시작합니다.

아침 일찍 .. 아이와 아파트 단지 .. 점검? 을 나갑니다 ..  해바라기가 곱습니다.

동 입구에 복숭아가 곱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들이 나이 먹을 즈음 이라면 .. 완전 횡재 이며, 한 여름 즐거움 일텐데… 요즈음 시대에는 별 인기가 없네요.

고구마 꽃도 피웠습니다. 음 … 나름 즐거움 입니다.

애호박도 즐거움 입니다. 단지내 할머니의 즐거움 일것  같습니다. 파아란 여름이 그렇게 익어갑니다.

동네 작은 물놀이터는 모두에게 즐거움 입니다.

물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들을 기다리며.. 그늘녁애서 모과를 담아 봅니다.

낮시간 잠시 .. 아들과 할머니와 배다리 굴다리 부분에도 갑니다.

여기 파출소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나의 할아버지의 문구점이 있던 장소 입니다.

퍽 오래 전 일이었는데,  그 문구점에서 신세진 분들이 많음을 들은 적이 있지요 ..

지금은 작은 분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

 

사는 게 조금 더 즐거웠음 좋겠습니다 ..

무엔가 많이 잘못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일정도 빠듯합니다. 사실 무엇을 실수하고 놓치느냐가 문제가 되는 한 주 입니다.  큰 것이 아니고 .. 작은 것이라면 다행이겠습니다 ..

 

화이팅 .. ^^, 슬픈 화이팅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