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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옥계 .. 그 개울가

chemica 2008. 9. 17. 06:14

옥계 .. 그 개울가..

 

지금은 도화기공, 운봉공고 .. 등으로 불리우는 선인재단 .. 학교들 ..

이 산이 꾀 오래 전에는 부처산이라고 불리워 지고, 상당히 많은 수의 불상등이 있었습니다. 그 후 사변 및 월남전 참전 즈음 .. 선인 학교가 세워지면서, 많은 유물등이 훼손되고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이따금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요.

위 그림은 도화기공 뒷편의 어느 울타리 인근^^

 

잠시 짬을 내어 옥계 개울가를 찾았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그 어리연이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로 추정되는 짐승의 발자국..

아마 .. 집나온 사자 인지도 모릅니다. 표범이나 .. 고양이 라고 하기엔 ..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가까이에 이쁜 .. 고라니도 사는 것 같습니다.

강둑에는 패랭이 무리가 있네요. 토종 같지는 않고.. 원예종 같아 보입니다.

하얀색 .. 패랭이..

씁쓸한 마음이.. 다소 위안이 됩니다.

강둑 .. 돌무더기에서 이런 꽃을 만나는 것은 작은 행운이겠지요.

 

구미 ..

쉽지 않은 곳이지만 .. 잘 마무리 해야 할 겝니다. ^^

이번주만 고생하면 .. 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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