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간만에 션하니 비가 내리다. 어제 ... 아산에서 일하면서 만난 여름 .. 일 따라 다니는 넘 이지만 .. 간간이 .... 이렇게 만나는 여름과 계절이 좋다. 이 꽃이 마를 즈음이면 ... 가을이 되겠다 ... 백일홍 ..^^ 석달 남은 것인가 ..?
마당에 장미가 기울어 가는 듯 몇 일 동다가 ... 간만에 공장에 들어오면 .. 뭐든 그리 반갑다.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 그 편안한 말 .. normal 이 행복이라는 것과 같은 단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다. 마당 한 구석에 식물들이 그렇게 비와 햇살을 담아 ... 행복한 Normal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는게 다 그렇다 ... 거기서 거기 .. Normal
일요일 아침 신과의 조용한 만남 기능이야 부족하지만, 이 시간이 즐거움 일요일 오후, 앙상블 연습 앙상블 이라 하기에 부잘 것 없지만, 왕회장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 내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 비슷한 연배이실 듯 .. 요즈음 아이들은 앵두도 안따먹는 가 싶다. 오늘 죽산 하루 일정 … 오늘도 행복 하기로 ..^^
식물들이 다시 파릇 해지다. 그렇게 추억은 추억을 만들고 ,... 클라리넷 메고 ... 보이는 세상은 이쁘고 ... 나름 행복함 딸아이랑 지나온 바다는 늘 그렇게 이쁘다. 작은 크레인을 타고 .. 낚시를 하는 꿈을 꾸다. 고래 라도 잡을 수 있을 듯 ... 바다 .. 고운 바다 ...
다시 까루가 아빠를 찾다.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 까루도 그 친근함을 되찾은 듯 딸아이가 시험 기간으로 .. 열심 하는 듯 .. 다음주에 돌아오면 .. 까루 더욱 좋아할 듯 .. 오늘은 간만에 서울 일정 … 일로 서울 갈 기회가 있다니 .. ^^ 파이팅 .. ^^
엄마랑 좋아하시는 벤뎅이 ... ^^ 아직은 움직일 수 있고 .. 같이 식사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맘 즈음이면 아버지 생각 .. 까루는 미용하고 .. 더 즐거워 하다 .. 그래서 늙고 .. 그래서 이뻐지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