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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작은 구름 하나가 .. 머리 위에 있다 … 출근길 도플러레이더에는 작은 점인데 .. 점심 즈음엔 .. 제법 굵은 소나기가 지난다. 간만에 시원함이 좋다. 비가 이제야 내려 주는 듯 ^^
몇 일 전, 보름 .. 대명, 백중사리 .. 오랫만에 찾은 이 바닷가 … 한 바퀴 돌았는데 .. 별로 주워 먹을 것은 없다.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니?
오랜 친구와 .. 잠시 소주 한 병 나누다. 이쁜 조개 일요일 .. 더운 시원하게 비를 기다리는데 … 한 달 째 .. 비는 없는 듯 .. 점심먹고는 아내와 카페에 가서 .. 더위를 피해야 할 듯 하다 … 올 여름 … 참 .. 지리하다 ..
집 인근에서 우연치 않게 도라지를 찾다. .. 아침, 잠시 현장 .. 아침 더위에 .. 나팔꽃이 지쳐 있는 듯 … 커피숍 인근의 가을 준비 아내와 함께하는 잠시의 피서가 좋다 … 밖 기온은 34도 .. 아내와 처음 만난 그해 94년 여름처럼 비슷한 그 뜨거운 여름이 .. 이어지고 있다 ..^^ 내일은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야 서늘할까 …? 다시 비를 기다림
.. 길을 나서며 주인장 그 동안 신세 많이 지고 갑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이 나그네 첮먹이 유년시절 부터 청년과 중년을 거쳐 백발노인이 되기까지 오랫동안 신세 많이 지고 갑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보잘 것 없는 빈털터리 손님으로 왔다가 융숭한 대접을 받고 이제 빈 손으로 돌아 갑니다. 지난 세월을 뒤돌아 보니 한 순간 꿈이였군요 즐거움도 슬픔도 미움도 기쁨도 욕심과 나눔도 한 순간 꿈이었군요 많은 시련속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보람있는 삶을 지내다 이제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내 좀더 머물지 않는다 서운치 마오 갈 길이 멀어 조금 일찍 나선것 뿐이요 다음 세상에 내가 머물곳은 그 어딘지 궁굼하지만 내 도착하는데대로 안부 전하리라 잘 있다고 … 중산 … 비가 내렸으면 좋겠어. 주..
그래도 여름은 간다. 능소 가 가는 여름을 배웅 하는 듯 .. 주말 지나면 조금 더 시원해 진다니 … ^^ 기다려 봄 ..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 온 것처럼이나.. 잘 사는 것, 그리고 새로운 꿈을 갖는 것, 키우는 것 … 남은 일생을 더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 .. ^^
하늘의 바람이 바뀐 듯 하다. 차가운 공기를 가지고 오면, 이제 비도 함 내리겠다. 꾀나 오랜 기억인 듯.. 누군가를 기억할 수 있다면, 내 삶의 작은 즐거움일게다. 누군가의 표현처럼이나 하늘의 별이 된 .. 더운 여름은 그렇게 힘든 과정 인 듯 하다. 오늘도 화이팅
어느 해 보다 더운, 긴 여름의 지속 이다. 비가 오기를 기원하지만, 공염불이 된 지 오래 이고 .. 그냥 그렇게 늦더위를 즐기는 날 .. 인 것으로 결정 .. 세상이 마르기 보다는 .. 점점 답답하고 험해진다는 느낌 .. 미래를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 .. 그런 생각들 ..
더운 날 오후 .. 기까운 공원 해당화가 늦은 여름을 재촉하 듯 그런 느낌 이따금 기억나는 해당화 열매 그렇게 더운 여름이 가는 듯 낮 시간에 만난 청설모 풀섶에 방아깨비 .. 그렇게 가을이 가까와 올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