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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나즉한 산행을 합니다. 봄이 왔는가 찾아 보고 싶은데, 아직 봄은 멀기만 합니다. 청설모 한 마리가 봄을 찾아 나섰나 봅니다. 아이들은 작은 소망을 빌며, 작은 탑에 돌맹이를 올립니다. 보물이나 봄을 찾아 보았지만, … 거기엔 없었습니다. 아들의 명판입니다. 비행을 퍽이나 좋아하는 아이 입니다. ^^ … 살아가는 것이 조금 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즐겁습니다. 귀가길 .. 멀어도, 비가 내려도, 깜깜한 밤 이라도 .. 발꼬락에 힘이 꽉 들어가면서 .. 저절로 과속이 됩니다. 익숙해 질만도 한데, 아직 익숙해 지지않은 또다른 부분입니다. 어제 밤 울산서 올라오는데 … 네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면 .. ^^ 과속 그만 해야지 .. 하면서도 귀가라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어제 밤 .. 과속을 일삼았던 발꼬락 .. 전에 아들이가 메니큐어 칠해 주었는데, 이제 .. 엄지 발까락에만 조금 남아 있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답답한 한전화 속에서 보내고 있지만,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소중한 부분 ,, ^^ 오늘 아침엔 .. 그런 생각이 드네요.. 뜬금없이 .. 울산 거래처의 화장실 .. 일보면서 한 장 담았습니다. 설때 서럽게 일..
그렇게 .. 일정을 따라. .. 현장에서 현장으로 움직입니다. 오늘 부터는 울산일정 입니다. 어젠가 .. 안산 거래처에 가면서 .. 분식점에서 담은 식물 .. //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기네요.. 봄을 기다리는 아빠 식물 - 알로카시아 .. 작은 떡닢 두장으로 시작했는데 .. 2년여 즈음 .. 제법 컸습니다. 얼마즈음 살먄 더 멋질 것 입니다. 그리고 .. 저 식물이 나보다 더 많이 살겁니다 .. ^^ 아들이가 만든 색종이접기 일부 .. 딱정벌레와 사슴뿔벌레가 NGC를 연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ongqiao .. 귀가를 기다리면서 담은 비행편 .. 늘 그렇게 귀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울산 일정입니다. 설연휴를 쉴 수 있다면 .. 욕심일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봄이..
월미산에 가면 제법 큰 은행나무가 있다. 지금은 앙상하지만 여름, 가을엔 제법 멋지다. 보통은 누구의 집 인근에 심는다. 월미도에 대한 수많은 기억들을 담고 있겠다. 온유는 신발을 벋어 양말을 보여준다. 양말에 이야기가 담겨 있다. ^^ 햇살을 한아름 담은 산슈유 .. 이제 비도 맞았으니 .. 다시 노오란 꽃을 피우겠다. 몇 현장만 더 고생하면, 내복 벗고 봄이 되리라 .. ^^
작년 일식도 멋진 기억이었는데, 오늘 다시 부분 일식의 기회가 왔습니다. 장소와 시간을 조율하며, 일량을 조정해 가며 .. 오늘은 상주 인근에서 일식을 담았습니다. 저녁 노을의 일식이 나름 .. 새롭습니다. 그렇게 .. 저녁 노을을 잠시 보면서 ..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잠시지만, 찾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행복 .. ^^
어제 낮 시간에.. 거래처 마당에서 담은 국화 .. 겨울을 이겨낼 만한 여유가 있겠다. 모두 겨울을 준비하면서 .. 담은 한 자락 국화가 정겹다.. 새해에는 더욱 .. 부지런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 ..?
강민과 함께 꼬옥 껴안고 잠을 청했습니다. 모처럼의 숙면 입니다. 아침 하늘은 즐거움 입니다. 사무실에 도장 찍으러 나오는 길 … 야생화 마을에서 찍는 눈도장이 더 즐겁습니다. 시간을 앞서 가면 근심을 많이 하게 되는데, 식물을 따라 다니면.. 시간을 앞서가는 것 만 같습니다. 나팔꽃 근처에서 가을이 머기 않음이 보이네요.. 연못 한 자락 .. 파아란 하늘이 베어 나옵니다. 알록 달록한 꽃 뒤로 백톤 크레인이 보이네요. 이 넘의 직업병은 속일 수 없는 가 봅니다. 연꽃에 담긴 하늘이 곱네요. 셧더질이 .. 여기 담는 도장의 손길이 마냥 즐거움 입니다. 아침이슬을 품은 그 꽃잎이 곱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 음성 건도 .. 일단락 합니다. 음성에 작은 보람을 그렇게 심어 놓았습니다. 아직 다음 일이 확정되..
고통스러운 곳으로만 기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쁜 꽃이 있어 다행입니다. 부지런한 코스모스 이쁜 매미도 짝을 찾아 노래합니다. 새벽 네시반 .. 귀가가 너무 늦은 듯 … 잠시 쉬었다가 .. 다시 청라도에 가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 .. 마지막 휴무일 일 것 같은 오늘을 .. 그렇게 써 버리네요.^^ 이 인근에서는 매미가 집단적으로 탈피했네여. ^^ 온실의 이쁜 난 .. 이쁘지요? 네팔의 꽃, 마카말리 .. 청라도에 오거든 기억해 주세여. 인천의 음식물 쓰레기를 상당수 이곳에서 정화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중심부 한 쪽에는 chemica의 땀과 눈물이 베어 있는 곳으로 ^^
읍이 아니고 .. 면 이라는 사실이 그리 중요하진 않다. 여기서 몇 밤을 보내고 있는지 ... 역할은 하는지 .. 밥그릇은 하는지 .. 헐 .. 못하더라도 ... 오늘 하루는 갔다 .. 밥은 두 그릇 먹었고, 오줌은 두서번 쌌다 .. 별 일 없다 .. 내 인생은 지루하다 .. 내 인생은 ... 짧다. 지난 일요일… 강민이와 이발하러 가면서 담은 능소화 … 일요일 … 자동차 바퀴 네게 갈면서 담은 .. 고추 .. 어느날 새벽아침.. 동쪽 .. 광혜원 강가 ..
포승 일정 이후, 사정상 광혜원을 접수 합니다. 동대문 사이트도 같이 진행해야 할 것 같구요. 포승 일 마치고 귀가하니, 강민이는 작은 비행기를 만들어 아빠를 기다립니다. 지난 초하루 날, 관찰한 일식, 포승 … 너무 멋진 .. 해 .. 광혜원 … 장날 .. 저녁 식사 가면서 .. 이쁜 꽃을 담아 팝니다. 내 사랑 전어도 있고, .. 저 고소함이 좋은 데 … 음성 IC 지나면서, 길가의 달맞이 .. 참 .. 오늘 10만을 돌파합니다. 내 차 접수한 지 21개월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