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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일하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 .. 점심으로 먹은 .. 나름 맛있는 만두국.. 일도 거의 끝나가고 귀가만 기다리고 있다 .. 귀국 하자마자 바로 회안 일정을 잡아 움직여야 하지만 .. 귀가 .. 즐거운 기다림 이다. 요건 .. 서비스 .. ^^ 중경 아리랑 .. 애이 .. 유트브가 연결 안된다 .. 패스 귀국해서 올려 주어야 겠다 .. 두어달 ..고생과 결과물이 있어 다행이다. 이제 그만 나오고 싶다. 일하는 현장 인근 .. 너무 춥지 않고 .. 이따금 비 .. 식물들이 그렇게 자란다 .. 명아주 보면 .. 아버지 생각이 난다.. 호박장 .. 지팡이 ..
음 .. 모하는 짓인지 .. 그런 생각이 듭니다. 누구의 소망 .. 그런 즐거운 소망이 이루어 졌음 .. 좋겠습니다. 에러 .. 무엔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 심장이 약한가 ..? 그렇게 일몰 .. 하루가 지납니다. 내일도 똑같은 날들이 될 겁니다. 비오는 날 .. 자재 구하러 읍내 나갑니다. 오원짜리 자재 찾으러 .. 교통비는 오십원이 들어가네요. 집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일요일 .. 아침 .. 우리 아이들은 모하고 놀까 ..?
누구에게나 그렇듯, 오늘 이란 페이지는 내 인생의 작은 역사 입니다. 이틀전 집나오면서 담은 집 앞의 백일홍 .. 귀가할 즈음 이면 .. 첫 눈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또 나를 그렇게 다른 색감으로 기다려 줄 것이구요. 오늘 일하면서, 자재상 아주머니에게 얻어 먹은 홍당무. 여기도 김장 비슷하게 겨울 음식을 준비하는 문화가 있는 듯 합니다. 즐겁게 먹은 조선무우를 기억하면서.. 하나 얻어 먹었는데, 맛은 매우 매움 .. ^^ 일 정리 하면서.. 저녁 즈음 .. 이 시기에는 이렇게 일출과 파란 하늘과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네요. 늘 그렇듯.. 기다리는 사람 없는 숙소 이지만 .. 귀가는 즐거움 입니다. 저녁 무렵 .. 생필품 몇 가지를 사러 가까이 나간 읍내 .. 중국이 .. 많이 발전하고 .. 철도망 크..
밤 새 폭풍이 몰아친다. 그렇게 해서 가을 끝, 겨울의 시작인가 싶다. 어느 겨울 보다 춥다고 보도되어 지는 공포 .. 어느 때 보다 부담스러운 일정. 점점 조여져 오는 몸뚱이.. 이런 것들이 그렇게 지난 밤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나 보다. 늘 해오던 일인데, 잘 할거야. .. 년말 즈음엔 .. 그렇게 따스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 새 봄이 되면, 여건이 좋은 곳에서 삶을 영위 할 수 있겠지. .. 오늘 아침은 바람이 자다. 그렇게 겨울이 다가온다.
일정을 마치고 귀가 입니다. 떠날 때 와는 다른 색이네요. 이렇게 다시 한 해를 마감 하는지 .. 삶의 터전 인근에 노오란 은행잎이 한 창 입니다. 아들넘의 꿈 .. ^^ rotor도 돌아가고, langding gear도 동작하고 .. 마냥 신기하네요 .. 다만 날지는 못한다는 거 .^^ 다시 일의 현장 입니다. 국화 향이 향긋합니다. 삶의 모습이 조금 찌찔하다는 느낌 ..
여기도 가을이 한창 입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주택지 .. 호수가 있기에 공원인줄 알았는데, 이쁜 주택지 이네요. 길가에 또 다른 노란 꽃 .. 일요일 저녁 .. 김치찌개 한 그릇 먹겠다고 .. 읍내까지 택시 이동 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는 듯 합니다. 아빠처럼이나 아이들도 그렇게 그리움의 병이 들어선 것 같습니다.. 미안할 뿐 입니다. 딸아이 좋아하는 쿠키를 사가야 겠습니다..
늘 그렇게 귀가를 꿈꾸고 있네요 .. 해 좋은 토요일 .. 조금 일찍 들어와 빨래하고 .. 잠시 공원 .. 누가 보아줄 것 같지 않은 앙상한 장미 .. 개울가에서 중국술 작은 거 먹으면서 피리도 불었습니다. ^^ 멀리 나올 땐 .. 악기 하나 챙기는 것도 즐거움 인데 .. 이번 건은 불투명이 많아.. 아죽 작은 피리 하나만 챙겼습니다. 저 작은 술 .. 생각보다 맛있음 .. ^^ 개울 건너편에 딸아이 만한 아이들이 얘기중 입니다 .. 아이들 생각이 간절하네요 .. 오늘 비왔다는데 .. 오늘은 통 소식이 없네요 .. 일찍 자나 ..? 내일 .. 일정은 아직 불투명 .. 월요일 부터는 설비 진행과 전기공사 진행을 같이 잡아야 할 듯 합니다 . 오너가 뼈 속에서 부터 진국을 다 빼먹는 듯 한 느낌 .. 사십 ..
다시 비가 내립니다. 차가운 비를 맞고 답답한 현장을 보고 싶지도 않고 .. 잠시 따스한 곳을 찾아 몸 녹임 .. 사진을 넘기는데 .. 지난 여름날 .. 아내가 끓여준 바지락 .. 그 통통하고 쫄깃한 맛이 확 눈에 들어오는 .. ^^ 지난 여름 .. 김천 현장에서 만난 단풍 .. 어느 날 .. 아이들과 마트 가던 길 .. .. 한 보름만 있으면 .. 귀가 .. 집에 가면 잘 놀아 주어야지 .. ^^
어떤 넘이 내 작품에 낙서를 해 놓았습니다 .. 두달 가까운 해상운송에 먼지가 많이 싸이고 .. 현장 야적에 더 많은 먼지가 싸이겠지만, 이런 낙서는 첨 이네요. 누군가를 향한 어느 노동자의 표현 일 겁니다 .. 요즈음 약? 으로 먹는 술 입니다.. 예전 같으면 .. 하루 이틀이면 동 날 양인데, 이제 별로 줄지 않습니다 .. 수면제로 한 잔씩 섭취하지만 .. 양이 좀처럼 줄지 않네요 .. 이제는 몸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 청춘이 아닌지 오래 입니다 .. 그래도 여기서 살아 나가야 하는 이유는 ..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고 .. 여기가 내 무덤이 아니기 위해서 입니다 .. 어디가 동쪽인지 방향은 모르지만 .. 여기 해도 안드는 습한 땅에 뼈를 묻지 않고 싶은 이유 입니다. .. 남은 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