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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카메라로 담는 이쁜 사진 보다는 .. 아이폰이 사진을 잘 담는다. 지난 주말 .. 나름 즐거운 기억 작은 나룻배라도 함 타고 싶은 기억 .. 생선이 먹고 싶었다.. 싸지도 안은 .. 그냥 생선 구운 것 .. ^^ 같이 했다면 … 더욱 즐거운 기억이 될 뻔 했다 .. 나중에 아들넘 크면 .. 이 동네 한 번 .. 보내야 겠다 .. 지금은 이 사람들이 선조들의 고행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 이들의 선조는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행 끝에 .. 실크로드의 끝으로 .. 유럽의 관문으로 … 이렇게 단단한 수상가옥을 짓고 .. 고민했을까 ..? 바티칸에 반 하는 생각들과 … 십자군 원정의 시발점으로 .. 동반견문록의 토양으로 .. 르네상스의 토양으로 .. 베니스 이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 즐거운 문화적 유산으로..
우연치 않은 기회에 읍내에 나가게 되다. 천년의 도읍이란 말이 .. 수긍이 갈 만큼의 문화 유산 자존심을 지키려는 민족 깔끔한 느낌이 좋은 베토벤도 이곳에 적을 둔 듯. 이곳 민속의상 인듯 싶다. 이쁘지? 소녀들의 재잘거림 비 갠 후 맑음 누구 시집 가는 날 기념품 가게 분주한 듯 .. 분주하지 않은 듯 .. 늘 그렇게 기다림의 연속 인 듯 .. 비내리는 토요일 .. 읍내를 찾다 얼마나 더 기다림을 가져야 할까? 늘 돌아보며 살아야 할까 싶다 …
지구별은 점점 더워지고 있을까..? (NASA astronaut photograph ISS022-E-6674.) 과거에 비해서 얼마나 더 더울까 ..? 이 현상이 자연적인 요동의 범주에 있는 것은 아닐까 ..? 얼마나 더 더워 질까 ..? 더워 진다면, 어떤 일들을 초래하게 될 것인가 .. 지난 백년간 한 1도 정도 올라간 기온 지난 백여년 간의 이산화탄소, 메탄 농도의 변화 빙하에 포획된 공기시료 지난 백만년 동안의 기온 변화 지난 천오백년간의 기온 변화, 혹은 기온 이상 지난 백년간에 엘리뇨, 태양 복사에너지, 화산재 등 전지국적인 원인현상과 기온관계 태양 극대기와 극소기간 .. 복사 에너지의 변화를 주는 요인.. 지난 30년간의 태양 활동의 변화 지난 삼십년 대기권, 성층권의 온도 변화 등 백년 후..
슬슬 외근으로 돌고 있다. 일 따라 밖으로 도는 것이 더 익숙한 넘이라 .. 현장퇴근은 그렇게 약간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 .. 늘 다니던 생선가게. ^^ 아산현장 인근 .. 꾹 참던 담배 한 갑을 사다. 창문 너머 봄이 보이다. 소래인근 .. 여덞매 .. 만조시간이 가까와 온다. 따스한 바닷가는 즐거움 이지. 얼마전 .. 받은 생일 이모티콘 .. 생선이 내심 반가운 ^^ 요즈음 짜투리 시간은 다방에서 지낸다. 도서관 보다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이 좋고 .. 차 한잔 편하게 할 수 있어 좋고 .. 차 한잔.. 독서나 레포팅 .. 생산성도 도서관 만큼 나온다. 다만 … 여기도 금연 이라는 거 .. ^^ 아침에 시화공단 들려서 .. 서너시간만 일하면 주말이 되다. 아이들과 행복을 만들어야 겠는데 .. 어딜갈까..
삼월이 되니 .. 정확히 봄이 오는 듯.. 햇살 즐거운 날이 .. .. 기다리던 즐거움 같다. 차 한잔 나눌 만한 친구가 있다면 .. ^^ 딸아이 중학교 입학하는 날 .. 처음 입은 교복.. 머쩍어 하면서 설레는 모습이 즐거움 이다. 오늘 저녁 즈음에는 얼마나 많은 얘기 꽃을 늘어 놓을까?
아이들 커가면서, 점점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 이제 서울을 가고 싶어 하다. 간만에 서울역 .. 반정부시위? 가 한창이다. 하고 싶은 말 해 주니 .. 고맙고, 미안 할 뿐 .. 더러는 시골 스러운 .. 읍내 골목길 고기 한덩이 먹고 .. 아들넘 헨드폰 샷 .. 쓸데없이 고화질 .. 이 란 .. 딸아이 즐거운 아이스크림
아침 든든히 먹고 .. 이쁜 아드리아 바닷가를 뒤로 하고 귀가의 길에 오르다. 현지식 아침 .. 치즈와 커피가 좋았던 아침.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서 구불 구불한 산길을 돌아가면서 .. 자동차 기름이 떨어질 만 할 즈음 만난 주유소.. 얼마나 반가운 만남 이었는지 몰라 .. 외길 .. 집으로 가는 길 .. 얼마나 더 가야 할지 모르겠다. 인기척 없는 황량한 산과 들 ..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 였다는 것이 .. 즐거운 역사 일 뿐이다. 달려도 달려도 .. 석회암 지형을 벗어나지 못한다. 중국이나 .. 발칸이나 .. 석회암 지역이 무지 많다. 멀리 보이는 저 산을 넘어갈 즈음 .. 사라예보가 나올 게다. 가까이 갈 수록 산은 높아만 간다. 늦은 점심을 하면서 만난 ..높은 산 .. 다시 강을 따라 북으로 ..
우리 형님 .. 자전거 수입하는 것 보니 .. 다시 봄이 머지 않은 듯 아침 비행은 늘 그렇게 힘들다. yipinmei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 la mei라는 .. 나름 익숙한 창밖이다. 여가서 얼마나 더 기다림을 삭혀야 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