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비 본문
밤 새 폭풍이 몰아친다.
그렇게 해서 가을 끝, 겨울의 시작인가 싶다.
어느 겨울 보다 춥다고 보도되어 지는 공포 ..
어느 때 보다 부담스러운 일정.
점점 조여져 오는 몸뚱이..
이런 것들이 그렇게 지난 밤을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나 보다.
늘 해오던 일인데, 잘 할거야. ..
년말 즈음엔 .. 그렇게 따스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
새 봄이 되면, 여건이 좋은 곳에서 삶을 영위 할 수 있겠지.
..
오늘 아침은 바람이 자다.
그렇게 겨울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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