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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귀가

chemica 2010. 3. 7. 07:33

항상 즐겁습니다. 귀가길 ..

멀어도, 비가 내려도, 깜깜한 밤 이라도 .. 발꼬락에 힘이 꽉 들어가면서 .. 저절로 과속이 됩니다. 익숙해 질만도 한데, 아직 익숙해 지지않은 또다른 부분입니다. 어제 밤 울산서 올라오는데 … 네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면 .. ^^

과속 그만 해야지 .. 하면서도 귀가라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어제 밤 .. 과속을 일삼았던 발꼬락 ..

전에 아들이가 메니큐어 칠해 주었는데, 이제 .. 엄지 발까락에만 조금 남아 있네요.

대부분의 시간을 답답한 한전화 속에서 보내고 있지만,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소중한 부분 ,, ^^ 오늘 아침엔 .. 그런 생각이 드네요.. 뜬금없이 ..

울산 거래처의 화장실 ..

일보면서 한 장 담았습니다. 설때 서럽게 일하면서 .. 아버지란 글을 읽으며, 뭉클해 한 적이 있었는데 .. 오늘은 글이 바뀌었네요..

..

오늘은 하루 쉼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아이 엄마와 함께 .. 봄이 왔는지를 찾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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