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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chemica 2010. 9. 18. 03:26

1. 옆집 아줌마가 애 났다.. 밤에 들려오는 앵앵 거리는 아가의 울음이 새롭다. 우리 아이들은  밤에 일어 나지 않는 착한 아이들 이었지 .. ^^

2. 독방에 갇혀 살던 햄스터가 탈옥을 했다.  두어 시간 전 .. 지금은 냉장고 밑으로 기어 들어 갔는데 .. 소식이 없다.. 저기서 최후를 맞이하려나 ..?

3. 집이 팔렸다 .. 야호 .. 기대값에서 빠지지 않는 금액, + 적지 않은 계약금을 입금 받았다. 올 겨울 즈음엔 조금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갈 게다. 그러면, 아내와 함께 쓸 수 있는 우리 방이 생기고, 아이들 방 하나씩 독립을 시킬 게다. 올 가을엔 짱구 아닌 짱구를 굴려야 겠다.

4. 모처럼 긴 추석 휴무를 받았다. 지난 설에는 서럽게 일했는데 .. ^^ 이번 추석엔 완전.. 보상받은 느낌이다. 아들이 하고 낚시도 갈게다.

5. 한시간 반 후에 인천공항  Arrival 에 간다. 필리핀 다녀온 친구가 새벽 아침부터 즐거운 얘기 보따리를 꺼내줄 게다.  아침부터 술 먹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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