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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게 하는 구미

chemica 2010. 11. 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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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마라 .. 하는 모토를 사무실 한 쪽에 붙여놓은 친구가 있습니다. 내심 뜨끔 합니다.

지난 한달여 .. 구미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결과적으로 현장을 내 손으로 완료하지 못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정말 힘들어도 이렇게 까지 .. 해 본적은 없는데.. 속이 많이 사합니다.

아우에게 구미 현장 마무리를 맡기고 다음 현장을 접수 해야 겠습니다.

조암에서 가까운 곳 입니다.

집에서 머지 않은 곳이기에 .. 출퇴근도 가능하고, 여기 저기 다른 현장도 돌아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여기서 자숙하고, 12월 중순까지 지낼 예정입니다.

늘 그렇듯 .. 먹고 사는 일이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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