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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늦게 찾은 봉하

chemica 2009. 6. 17. 05:07

잠시 일정을 쪼개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육신을 맡기신 곳이 저기 어디 즈음되는 것 같습니다.

길가에서 ..

생가 복원사업 인지 전에 없던 초가집이 한 채 지어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저 위치까지 접근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 ..

이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오는 길에 구미 옥계 개울가에서 담은 자귀 입니다.

벌써 그렇게 여름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오늘부터는 한 삼일 포승에 들어갈 겁니다 …

차근하게 나의 즐거움을 마무리 하렵니다.

   

더워도 .. 지치지 않기 ..

지쳐도 울지 않기 ..

울어도 슬프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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