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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몇 일 일정 본문
아직 구미는 조금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 먹는 기사식당 앞에 아직 이쁜 꽃이 남아 있습니다.
신호대기 하면서 담은 작은 공원 _ 신평동 인근 일겁니다. 적절한 시간이 되면 저 공원을 함 밟아 보고 싶습니다. 매일 지나면서도 단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공원..
토요일 저녁시간에 월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들이랑 그 보름날 같이 월식을 관찰하고 싶습니다. 아파트 옥상에라도 올라가고 싶네요. 날씨가 도와 주어야 하는데 .. ^^
어느날 저녁 먹을 즈음 .. 식당앞에 작은 국화 .. 아직 서리를 피해서 용케 어여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 한 켠에 내 친구들 ..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장만한 노트와 .. 오랜 시간 친구가 되어준 기타 ..
이런 친구들이 있어 옥외용 인생이 조금은 할 만 합니다.
아이들은 잘 크는지 .. 지금 즈음 모하고 논는지 .. ^^
주말엔 아이들과 다시 바닷가에 가고 싶네요 ..
오늘 .. 일정이 조금 일찍 끝나고 ..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날 입니다.
오늘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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