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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문학 나즉한 산행

chemica 2010. 3. 9. 11:05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나즉한 산행을 합니다.

봄이 왔는가 찾아 보고 싶은데, 아직 봄은 멀기만 합니다.

청설모 한 마리가 봄을 찾아 나섰나 봅니다. 

아이들은 작은 소망을 빌며, 작은 탑에 돌맹이를 올립니다.

보물이나 봄을 찾아 보았지만, … 거기엔 없었습니다.

아들의 명판입니다. 비행을 퍽이나 좋아하는 아이 입니다. ^^

살아가는 것이 조금 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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