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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번개가 있던 날

chemica 2010. 8. 16. 10:11

번개가 지나던 저녁 .. 아이들과 잠시 아파트 옥상에 올라갑니다. 아이들에게 번개가 얼마나 빠르고 큰 지 .. 가까이 보고 싶었습니다.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

아파트 옥상에서 보이는 문화공원은 어여쁨 입니다. 마침 청량산 너머에서 있던 불꽃도 카메라에 감지 되었네요.

번개는 문학산 너머 멀리서 지나갑니다.. 카메라에 담기 조금 빠른 속도네요. 그래도 한 구석에 조금 잡혔습니다.  ^^

일요일에는 방학숙제 하러 박물관에 갔습니다. 오래된 물건들이 그렇게 과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상에 남는 사진 하나 .. 1911년 지도와 현재 위성사진을 중첩한 것입니다. 율도, 청라도, 월미도가 꾀나 먼 섬이었다는 옛날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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