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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봄이 오는 모습들

chemica 2011. 2. 20. 00:13

아들은 오늘도 블럭에 빠지다.

몇 시간 주무르더만 .. 이쁜 로봇이 만들어 지다 ..

지난 신정무렵 이사하면서 키우던 식물이 모조리 죽어버리고 ..  지난주 옮겨 심음, 상추가 조금씩 자라다. 경작본능^^

승기천 인근에서 만난 첫번째 봄 ..

그렇게 해서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은 시작되다.

청주 인근의 강내면 산기슭에서 담은 .. 지난 겨울의 잔재 .. 여기에 다시 푸르름이 더해질 것이다.

즐거움이 있을 것만 같은 오솔길 …

초저녁에 소주 한 잔 먹고 .. 잠을 자버렸더만 .. 아직 잠이 안온다..

일요일에는 일찍 .. 남양으로 이동해서 .. 하루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 음 ..

이러다 밤새고 .. 가는 경우가 생기것다 ..

월요일 .. 중국 xian 으로 간다고 … 얘기해도.. 아이도 아이 엄마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 ..

이제.. 네다섯 시간 비행 이동 거리 .. 3주 즈음의 출장 일정은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은 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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