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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비온다

chemica 2013. 5. 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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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끗발 없는 싸인 .. 잉크 묻히면 모해 .. 효력이 없는 걸 ..

저 싸인만 하다가 .. 열흘 까먹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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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부터 내리는 비는 얼마나 .. 시원하게 퍼붓는지 ..

그래  .. 비나 무쟈게 퍼 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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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김밥에 .. sake  하나 .. 작은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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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야식은 .. 그럴싸한 굴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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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구이랑 함께 하는 .. 쌈직한 토속 .. 소주 ..

 

열하루째 .. 나사 하나 올리지 못하고 ..

밥만 쳐묵쳐묵 .. 똥배만 띠룩띠룩 ..

 

이제 .. 몸의 병 뿐 아니라 .. 마음의 병 까지 .. 얻게 된 듯 ..

 

내 가족이나 .. 같이 있는 ㅂ 반장 가족이나 .. 대단히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을 본다 ..

내 병은 나만의 병이 아니라 .. 우리 가족의 병이 었다 ..

 

낼도 일 없다 ..

낼은 여기 와서 처음 ..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다 ..

ㅂ 반장님 가족이 한 시간 거리에 있다 ..

속타는 마음이나 달래고 와야 갰다 ..

 

계속 옆구리가 아프다 .. 기침할때는 더욱 ..

속상한다는 것이 .. 현실로 나타나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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