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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어느 아침, 관곡지

chemica 2016. 7.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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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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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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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 여름을 다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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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비를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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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시드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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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선명한 라인을 갖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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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담아도, 카메라 기종에 관계 없이 이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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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비를 기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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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 모습을 남기지 않아서, 더욱 이쁜 모습 만으로 기억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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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꽃이 곱다.

 

잠시 즐거운 아침 ..

비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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