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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익산

chemica 2010. 8. 20. 06:06

지난 겨울이 그렇게 춥고, 길었던 것 처럼 .. 올 여름도 찐하네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조금은 고통스럽지만, 지난 몇 일간의 수고로 다시 한 번 마무리 됩니다.

다음주, 한 삼일 분량의 일량이 남아 있지만 .. 오늘로 큰 고비는 지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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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어야 하는 저녁 _ 하기야 .. 대부분.. 혼자 먹는 것이 거의지만 .. 테이블 한 켠에 토마토가 햇살을 가득 받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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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에 일하면서 만난 사마귀, 잡아먹을 남친을 기다리나 봅니다. 설비 앞 아스팔트 위라는 장소가 그리 적당해 보이지는 않네요. 대개의 암컷이 그렇듯, 선택의 대상을 기다리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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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저녁 먹은 순대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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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순대국 하나지만.. 준비해 준 손길이 감사 .. 소주도 한 병 넣었습니다. 오늘 저녁 즈음이면 귀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햇살이 장난이 아니네요.. 몸 조심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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