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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첫 밤

chemica 2013. 4. 18. 11:58

중경에서 첫 밤 .. 어찌보면 첫 밤도 아니지 .. ^^

지난 몇일간 너무 힘들어진 몸뚱이를 잠시 쉬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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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르지 않은 아침 .. 일터에 나서다.

어디선가 향긋한 여름 향기 ..

우리 라일락 보다 작은 .. 너무나 향기 좋은 꽃이 눈에 잡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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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안에서 중경 넘어오면서 domnestic line 에서 먹은 부실한 기내식 ..  비행기도 작지만, 기내 기압 관리가 부실한지 .. 비닐 봉지가 빵빵해 졌다 .. 저거 보고 빙그레 웃다가 코피 터졌다 ..

내 혈압이.. 모세혈관이 비닐 봉지보다 약하다는 것을 다시 알다 ..

몸 관리를 더 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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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인 비행기 .. 자세히 바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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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도 빵꾸 떼운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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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되는 말 들을 해 가며 .. 중경 하늘을 위해..  아침 녁  달콤한 향기를 위해 .. 오늘도 화이팅 이다 ..

 

사실 어제 저녁까지 .. 욕설 가득한 포스팅을 날리고 싶었는데 .. 간밤의 행복한 긴 잠이 나를 천사로 만들었다 ..

비가 온다고 그랬는데 .. 오늘은 비가 가득 내렸으면 좋겠다 ..

..

낼은 천둥 번개 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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