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
2010. 12. 7. 18:52
요즈음 .. 낮도 짧아지고 ..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면서 ..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 시화호 지름길을 건너며 .. 저녁 노을 ..

오늘 .. 일도 지지리 안되고 .. 힘든 맘에 .. 잠시 들린 식물원 .. 여전히 가을이 늘어지고 있습니다.

한 자락 남은 가을이 곱습니다.

봄이 되면 .. 다시 철쭉이 그렇게 올라올 겝니다.

식물원에 남겨진 가을 한 조각이 곱습니다.

어릴적 대문앞 풀섶에 있던 구기자 .. 이렇게 보니 곱네요.

식물원에 남겨진 가을의 편린… 곱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