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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그런 생각들 본문
.. 나도 이제.. 그림 없는 그런 포스팅을 해 볼까? ..
몸 담고 있는 회사, 아니 급여 나오는 회사가 M&A를 한 지 한 일년 하고 반 ..
M&A라기 보다는 돈에 의한 흡수 라는 표현이 더 나겠다.
갑회사 라고 부를께..
갑회사는 전기 회사이다. 제어라는 것이 on/off 를 반복하는 연속이고, 그 속에서 의미를 만든다.
문제는 세상을 보는 눈도, 그러한 방식에 한정된다는 것이다.
관리와 통계를 너무 중시한다. 관리 비용이 제조 비용을 넘어설 것 같다.
설비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온도와 압력이 흐르는 공정이라는 것을 보지 못한다. 엔지니어의 손 끝에 흐르는 따스한 정감을 알 수 없다. 모든 것을 통계로 이해 하려 든다.
성급한 일반화의 우를 범하는 것 이다. 결과를 만드는 과정 속에 들어있는 수고와 눈물을 알 수 없다.
결국은 critical 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고, 그 귀결은 뻔 하다.
세상은 미련한 자를 원한다. 그를 희생하게 함으로서 자신의 이득과 욕심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미련한 자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하게 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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