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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오늘은 그랬어 본문

일 따라 굴러다니다.
여기 까지 오다...
몇 년에 한 번 오는 현장인데 ... 이번엔 이박삼일 ..
이런 상징물도 만나다.

내비 안내 따라서 작업 현장 가는 길 ...
교회 가는 날인데 ... 모든 것을 일에 반납하고 ... 현장을 향하다.
정겨운 FM 라디오가 있어 다행이다.

아침은 까미귀떼와 함께 하다 ...
아침 즈음에 동쪽으로 이동한다 ...
일요일 오후 다섯시
힘든 구간은 다 지났다.
내일 아침 상태 점검 하고 .. 사용자 교육? 하고 ... 음성현장에 가야 할 듯 ...
보잘 것 없는 공돌이 인생이.... 여기까지 인 듯 ...
오늘은 읍내에 여관을 잡다 ...
어제는 .. 공단 근처의 쌈직한 여관을 잡았는데 ...
나 말고 아무도 없는 듯 ...
얼마나 무서운지 .. ^^
..
그런 나이 지났는데....
...
고생했다 ...
쉬라 ...
까루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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