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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고통

chemica 2014. 1. 28. 16:06

두통이 심하다

나아지질 않는다.

이제 침 삼킬 때도 목이 아프다.. 많이.

누워서 잠을 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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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통으로 다시 한 수 배우다.

모든 것을 내려 놓아도,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없으며,

특히 건강과 밥숫가락 만큼은 내려놓을 대상이 아니라는 것 ..

 

이레제레 해서 .. 몇 일 술도 안먹고 ,,

담배도 자재하고 .. 그렇게 선하게 살고 있다 ..

우리 삶이 여기 까지 이다.

더 후회 하고 싶지 않을 만큼만 .. 하자 ..

 

화요일 저녁 ..

이제 몸을 어느 정도 추스리고 ..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만큼의 고통이 잔류하고 .

지난 주말의 뼈아픈 고통을 잊지 않도록 ..^^

..

이것도 지혜의 한 부분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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