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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긴 일주일.. 길고 힘들었던 일주일을 뒤로하고 다시 일곱시간을 달려 귀가길에 이릅니다. 토요일 늦은 저녁을 그렇게 나누고, 아이들의 앙증맞은 즐거움과 사랑스런 아내의 사랑을 맛보고^^ 오늘은 산행에 따라갈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가을을 만들 것 입니다. 내가 우리 설비를 사랑하는 이유는 .. 이렇게 잠자리의 쉼터 뿐 아니라.. 이 자연을 지키는 지킴이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김해의 아우 집 인근의 감나무.. 바람에 흔들려서 .. 저런 모습이 나온 것 같은데 .. 나름 ,, 보아줄 만 한 것 같습니다. 이미 가을이 깊게 물들었습니다. 오늘 .. 팔봉산에 오르면 .. 아이들과 함께.. 더욱 즐러운 색감의 가을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산 조금은 지치고 힘든 부산 일정입니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역시 어렵네요. 낙동강 강가에서 그렇게 숙박을 결정했는데 .. 조금은 시끄러운 기차역 주변입니다.^^ 구포 .. 나중에라도 조금 여유 있게 돌아보고 싶습니다. 어제 저녁에 잠시 일정 쪼게어 .. 김해 사이트에 들립니다. 지난 이틀간의 비에 .. 가을이 깊어 갑니다. Setup 중인 우리 설비의 피뢰침 위에 .. 잠자리가 그렇게 쉼을 청하고 있습니다. 주말엔 .. 하루 정도 쉼을 그렇게 갖고 싶습니다. ^^
기타 .. 그 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던 나의 통기타가 수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구입한지도 한 이십년 된 것 같고.. 작년 부터는 출장 다니면서 차에 굴린 것이 ..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운전하면서.. 조수석에 있는 기타의 잘룩한 몸매를 보고 즐거워 한곤 .. 했는데 .. 일렉기타는 .. 쉽게 가지고 다니지도 못하겠고 .. 음 .. 그래서 하나 지르려구요 .. ^^ 권하시는 것… 있으면 알려 주세요 .. ^^
저녁스케치 를 들으며 .. 귀가합니다. 그 동안 진행하던 건이 계속 실패하면서 .. 일정이 연기되고.. 모처럼의 정시퇴근을 만들어 봅니다. 집에 가는 길 .. 전곡항에 들립니다. 습관처럼 .. 어느 수족관에서 물고기 두어마리를 골라.. 저녁 식탁에 올리려 합니다. 배부장님의 표현처럼이나 붉게 물든 저녁을 봅니다. 자세히 보니 .. 덕적도 너머로 해가 지네요^^ 고단한 한 주를 그렇게 마감하고 .. 잠시 .. 저녁노을에 빠져봅니다. 집에 오니 .. 엘리베이터 앞에 그렇게 온유와 강민의 자전거가 기대어 아빠를 기다리네요. 가족과의 늦은 저녁식사가 오랜만에 나눔입니다. 내가 지켜야 할 것 .. 내 꿈과 나의 가족이네요.^^ 오늘도 무사히^^ 나를 위해서 .. 나의 가족을 위해서
가을 날 .. 지난 날을 추억하다 .. 지난 3월 어느 날 .. Dierzonief~ 에서 담았던 아침 .. 봄 .. WorcLaw .. 공원에서 … 지난 Palm Sunday .. Svidnica 성당 앞에서 .. .. 이 때는 하나의 프로잭트만 .. 진행하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몸이 멀리 있어서 가족을이 보고 싶다는 것 .. 만 빼고는^^ 지금은 .. 동시에 네개의 프로잭트가 진행되고 .. 파일럿은 .. 나름대로.. 일거리를 생산해 내고.. ^^ 고통의 10월인가 싶다. ^^ 그래도 파이팅,,^^ ..
날이 흐리네요 .. 비라도 조금 내릴 것 같습니다. 비젖은 가랑닢이라도 기다려 지는 .. 그런 날입니다. 가을에 .. 더 깊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기다림 같은 .. 몇 일 전 야생화마을에서 담은 가을 입니다. ..
바쁜데 .. 일 많이 걸리고 .. 돌아보아야 할 현장이 많은 .. 요즈음 이네요. 같이 일하던 동료 한 분이 ..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 더욱 바빠지게 된 것 .. 얼떨결에 여주 일정이 잠시 생겼습니다. 덕분에 .. 이런 것을 다 보았습니다. 탱크 .. 강민이가 좋아할 듯 한 .^^ .. 시골길을 돌아 드는데 .. 고라니 한 마리가 .. 냅다 도망갑니다. 엉덩이 부분만 보이네요 .. 작고 이뻣는데 .. 저녁 늦은 시간 .. workshop 한 구석에서 진행중인 pilot Periter 건 입니다. 자재 주워서 .. 양동이 판넬을 만들었습니다. 내심 .. 즐겁네요..^^ 오늘도 바쁜 일정이 나를 기다립니다. 파이팅 ..^^
야생화 마을 - 코스모스 시즌 지난 주 언젠가 담았던 .. 코스모스 입니다. 야생화마을에서 국화 비슷한 식물도 같이 ^^ 연못 한자락에 비친 코스모스도 어여븜 입니다. 한다발의 국화도 .. 이름 모름 코스모스 색이 조금 다르덥니다. 흰색도 보이지요? 붉은 색이 도는 것도 있고 .. 가장자리가 물든 것 같은 색감 나름 이쁜^^ 다시 집 떠날 준비를 하면서 .. 몇 일 내근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