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기타 .. 그 동안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던 나의 통기타가 수명을 다한 것 같습니다. 구입한지도 한 이십년 된 것 같고.. 작년 부터는 출장 다니면서 차에 굴린 것이 ..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운전하면서.. 조수석에 있는 기타의 잘룩한 몸매를 보고 즐거워 한곤 .. 했는데 .. 일렉기타는 .. 쉽게 가지고 다니지도 못하겠고 .. 음 .. 그래서 하나 지르려구요 .. ^^ 권하시는 것… 있으면 알려 주세요 .. ^^
저녁스케치 를 들으며 .. 귀가합니다. 그 동안 진행하던 건이 계속 실패하면서 .. 일정이 연기되고.. 모처럼의 정시퇴근을 만들어 봅니다. 집에 가는 길 .. 전곡항에 들립니다. 습관처럼 .. 어느 수족관에서 물고기 두어마리를 골라.. 저녁 식탁에 올리려 합니다. 배부장님의 표현처럼이나 붉게 물든 저녁을 봅니다. 자세히 보니 .. 덕적도 너머로 해가 지네요^^ 고단한 한 주를 그렇게 마감하고 .. 잠시 .. 저녁노을에 빠져봅니다. 집에 오니 .. 엘리베이터 앞에 그렇게 온유와 강민의 자전거가 기대어 아빠를 기다리네요. 가족과의 늦은 저녁식사가 오랜만에 나눔입니다. 내가 지켜야 할 것 .. 내 꿈과 나의 가족이네요.^^ 오늘도 무사히^^ 나를 위해서 .. 나의 가족을 위해서
가을 날 .. 지난 날을 추억하다 .. 지난 3월 어느 날 .. Dierzonief~ 에서 담았던 아침 .. 봄 .. WorcLaw .. 공원에서 … 지난 Palm Sunday .. Svidnica 성당 앞에서 .. .. 이 때는 하나의 프로잭트만 .. 진행하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몸이 멀리 있어서 가족을이 보고 싶다는 것 .. 만 빼고는^^ 지금은 .. 동시에 네개의 프로잭트가 진행되고 .. 파일럿은 .. 나름대로.. 일거리를 생산해 내고.. ^^ 고통의 10월인가 싶다. ^^ 그래도 파이팅,,^^ ..
날이 흐리네요 .. 비라도 조금 내릴 것 같습니다. 비젖은 가랑닢이라도 기다려 지는 .. 그런 날입니다. 가을에 .. 더 깊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기다림 같은 .. 몇 일 전 야생화마을에서 담은 가을 입니다. ..
바쁜데 .. 일 많이 걸리고 .. 돌아보아야 할 현장이 많은 .. 요즈음 이네요. 같이 일하던 동료 한 분이 ..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 더욱 바빠지게 된 것 .. 얼떨결에 여주 일정이 잠시 생겼습니다. 덕분에 .. 이런 것을 다 보았습니다. 탱크 .. 강민이가 좋아할 듯 한 .^^ .. 시골길을 돌아 드는데 .. 고라니 한 마리가 .. 냅다 도망갑니다. 엉덩이 부분만 보이네요 .. 작고 이뻣는데 .. 저녁 늦은 시간 .. workshop 한 구석에서 진행중인 pilot Periter 건 입니다. 자재 주워서 .. 양동이 판넬을 만들었습니다. 내심 .. 즐겁네요..^^ 오늘도 바쁜 일정이 나를 기다립니다. 파이팅 ..^^
야생화 마을 - 코스모스 시즌 지난 주 언젠가 담았던 .. 코스모스 입니다. 야생화마을에서 국화 비슷한 식물도 같이 ^^ 연못 한자락에 비친 코스모스도 어여븜 입니다. 한다발의 국화도 .. 이름 모름 코스모스 색이 조금 다르덥니다. 흰색도 보이지요? 붉은 색이 도는 것도 있고 .. 가장자리가 물든 것 같은 색감 나름 이쁜^^ 다시 집 떠날 준비를 하면서 .. 몇 일 내근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