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바다 여행, 산 여행 .. 배를 타고 가는 등산이라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 연안부두 .. 그 배에 맘을 실어 .. 바다 넘어 산을 봅니다 .. 예전엔 송림호나 왕경호를 타고 꾀나 가던 섬인데 .. 영종도까지 바로 가는 다리가 이어지면 .. 더 가까울 것 같고 .. 모래채취선.. 그 뒤에 사장교 .. 무의도 남쪽 .. 북장자서에서 바라본 영흥도 서쪽 덕적 진리 .. 토끼 .. 저 꼭데기가 오늘 가는 목표지점 – 비조봉 올라갈 때는 죽어라 힘들었는데 .. 시원하게 내려 보이는 서포리 요기가 굴업도 익어가는 가을 .. 늘 반가운 해당화.. 해/당/화/ 익어가는 가을 .. 맘의 한 자락을 묻고 오다 .. 해 넘어갈 무렵 .. 수평선 넘어 덕적도 .. .. 그런 .. 하 루 .. ^^
모처럼의 쉼이 있는 주말입니다. 강민과 아침먹고 집에서 나와, 강민은 학교에 난.. 도서관에 향합니다.^^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댑니다. ^^ 오전에는 온유 병원, 오후에는 숭의동 어머니 댁에 갔다 올 예정이고 .. 음 .. 주말 .. 쉼 .. 참 오랜만의 쉼 입니다. ^^ 어제 .. 김포에 외근 다녀오면서 대명포 에서 담아온 깔따구^^, 즐거운 식사를 벌였지요. 도서관 가는 길 .. 가을이 한 창 입니다. 사장님 댁으로 가는 길 .. 역시 가을이 한 창 입니다. 우리동네도 가을이 되면 .. 제법 이쁘지요.. 집에서 내려 뵈는 온유 유치원^^ 오늘 .. 낼 .. 즐거운 쉼을 만들고 싶습니다. ^^
다시 찾은 야생화마을 힘들었던 10월, 김해 11월 일정까지 마치고, 달포만에 야생화 마을을 다시 찾습니다. 많이 변해 있네요. 이곳 사장님이 다른 업종을 찾는지, 많은 부분이 파헤쳐 있습니다. 그 와중에 늦은 가을을 찾아 봅니다. 첫서리 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겨울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곱상한 단풍 .. 아침 이슬이 그렇게 묻어 있는 것이 .. 즐거움 입니다. 하얀색 꽃 .. 인근 마을 .. 정경.. 조용한 아침을 그렇게 맞이 합니다. 겨울을 준비하고, 다시 내년 여름을, 그 봄을 기대합니다. 뜨거운 여름과 가을이 그렇게 지나지만, 이 것이 또 다른 소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힘드네요. 아이들과 그렇게 몇 일 .. 같이 하고 싶은데, .. 아이들과 그렇게 가을을 밟아보고 싶네요..
김해 일의 마감 .. 적지 않은 시간을 다시 이곳에서 보냅니다. 예정에 없던 부산 건과 같이 물려,.. 한 삼주 가까운 시간을 지낸 것 같습니다. 몇 일전 새벽아침 집 떠나던 날, 온유가 이쁘게 신발을 정리한 것 같습니다. ^^ 김해에서 일하면서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연지공원 이미 여름날의 즐거움은 가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이쁜 공원이 있다는 것은 .. ^^ 즐거움 일겁니다. 원앙의 무리가 그렇게 즐거운 저녁 무렵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시간 이 현장 접고, 올라가는 길에잠시 구미를 들려서 갈겁니다. 그리 큰 일은 아니고, 잠시 점검정도.. 집으로 가야할지 .. 고민스럽네여. 마땅히 어디를 갈 것도 아니면서 .. 아이들.. 들여보고 .. 다음 현장 바로..
귀가 .. 지난 주말 .. 짤막하게 구미를 다녀 옵니다. 일박이일 일정 .. 지속되는 여정에 힘들기만 하고 .. 일의 오사마리 잘 안되어 가네여. ^^ 귀가를 꿈꾸며, 아이들의 웃음을 기억하며.. 그 밀리는 길을.. 돌아 돌아 왔는데 .. 사실 집에 돌아와도 무엇 ..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아이들 생각이야 .. 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아빠가 그 자리에 있는 것 뿐 입니다. 귀가 .. 에 대해서 꿈꾸고 생각하고.. 기다리던 그런 마음은 결국 내게만.. 있던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일찍 길을 떠나면서, 카메라를 아이 엄마에게 맡기고 같습니다. 금요일 담았던, 일요일 아이 엄마가 담았던 가을을 봅니다. 김해에서 올라오던 금요일 .. 중부내륙 .. 남성주 인근 어느 터널 구간 남성주 휴게소 인가 ..?..
귀가를 꿈꾸다 집나온지 어언 삼주 .. 산에 올라 가는 날 .. 아이들과 같이 하기는 했지만 .. 늘 아이들과 엄마, .. 나의 가족들이 그립다. 부산일정, 김해 일정을 그렇게 접고 .. 내일 오전 상황만 다시 관찰하고 귀가를 결정하다. 금요일 Full 부하 배기로 운전을 예정하며, 다시 하루 일정을 잡았지만, 그리 큰 염려는 아니기에 ^^ 아이들은 잘 지내는지 .. 많이 컷는 지 .. ^^ 아이 엄마는 얼마나 이뻐졌는지 .. 궁굼타 .. 지난 4월 초.. 폴란드에서 그렇게 두 달을 지내고 와서 .. 아이들과 함께 올라간 월미산 .. 그 곳에서 제비꽃을 만나다. 지난 8월.. 어느 날 .. 대산 가면서 삼길포 항에서 담은 사진 .. 그렇게 몇 일을 쉬고 싶다 .. 아이들과 아이 엄마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