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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아침 이른 시간 ... 현장 이동 중 한 자락 구름이 더위를 덥어 줄지 ... 점심 먹던 식당 인근에 ... 은행나무 .. 700년이나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 이 현장 마무리 하고 ... 몇일 여름 휴가 ... 저녁시간 단 비도 고맙고 ... 나름 긴 휴무 인데 ... 모하지 ..?
몇 일 현장 돌아서 ... 잠시 사무실 날이 더우니.. 서늘한 에어컨 바람이 고마운 날이다. 이런날 외부에서 일하면 ... 조심 해야 하지 나보다 먼저 자리 잡은 넘도 있고... 얼마나 잘 살아야 ...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더 행복하게 ..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 간만에 까루랑 저녁 .. 그렇게 즐겁게 지내다. 오늘도 화이팅 ... ^^
딸아이 여행중에 보내 준 사진 아이가 많이 커서 ... 이런 곳까지 다니는 구나. 지구별 반대쪽 ... 덥고 척박한 곳을 다니다. 일요일 아침 교회가는 길 ... 꾀나 오랜 시간을 같이 했는데 .. 아직 소리 내는데 .. 익숙치 않고 ... 틀리고 .. 연습한다고 열심 불어대서 ... 클라리넷 다시 터지고 .. 내 길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잘 못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
마당에 장미가 기울어 가는 듯 몇 일 동다가 ... 간만에 공장에 들어오면 .. 뭐든 그리 반갑다.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 그 편안한 말 .. normal 이 행복이라는 것과 같은 단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다. 마당 한 구석에 식물들이 그렇게 비와 햇살을 담아 ... 행복한 Normal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는게 다 그렇다 ... 거기서 거기 .. Normal
그냥 API 포기하고 ... 티스토리 에디터 적응하기 .. 열심히 돈 벌어 키워 놓았는데 .... 별로 . .. 보람 없는 짓 한 드 ^^ 열심 .. 일할 때가 .. 더 행복하게 살았다. 이제는 다시 그런 세상은 돌아오지 못 할 듯 ..
강아지와 친하게 살고 있지 ... 몇 일 힘들어 하는 시간이 지나고 ... 서서이 회복하고 있다.. 밝음과 그 장닌끼 .. ^^ 그런 즐거움
그 동안 나름 정붙여서 잘 사용해 온 BlogAPI 를 접는 듯 하다 .. 좋은 기능이고, 잘 사용해 오던 기능인데 .. 몇 가지 자료방도 잘 관리하고 있고 .. ..개인적인 블러그야 .. 몇 개 복수로 포스팅하니 .. 문제 없다지만 .. 자료 공유방은 .. 고유한 두 개 뿐인데 .. ..블러그 짓 하자고.. 웹서버 임대하기도 그렇고 .. 무료 사용자 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끌려다니기도 싫고 .. Tistory 에 바람 ... Blog API 기능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 애고 들리려나 ..?
새벽 아침 … 구름 사이로 .. 작은 달 .. 동지 그믐이 가까운 듯 .. 내일 즈음이면 .. 그믐 … 살아계셨다면 … 아버지 생일 이다. 새벽 담배 한 모금에 불현듯 아버지 생각. 아이를 키우면서 .. 아버지를 더 생각하는 듯 하다. 남들 다 하는 … 사랑과 육아와 약육 인데. 금수도 하는 것인데 .. 나만 고민하는 문제가 아닌데 ..^^ 왜 이리 힘들어 하는지 .. 걱정 하는지 .. 우리 아버지도 나를 키우시면서 그랬을까 …? .. 봄을 기다리던 회양목 이쁜 새 해 수첩 다이어리 하나 .. 이제 주인을 찾은 듯 .. 그렇게 2016이 가는가 싶다 .. 한 살 더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