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빠듯한 일정에 광혜원을 허락합니다. 일이 겹쳐 들이 닥치면, 중요한 일부터 하는 겁니다. 그래서 광혜원 입니다. 광혜원 저녁 구름은 .. 하루 일과의 해소 입니다. 낮에 일하면서 담은 크레인 아저씨… Mr. 박 긴장 속에서 잠시의 여유를 즐깁니다. 여인을 좋아하는 부분은 닮았지만 방법은 다르고, 인명과 재화의 위험을 따르는 그 와중에서 잠시의 여유가 마냥 부럽습니다. ^^ 난 어제 몇 시간 못 잤거든요 .. ^^ 읍내 장날 입니다. 무엔가 기대 할 만한 그런 날 ^^
고통스러운 곳으로만 기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쁜 꽃이 있어 다행입니다. 부지런한 코스모스 이쁜 매미도 짝을 찾아 노래합니다. 새벽 네시반 .. 귀가가 너무 늦은 듯 … 잠시 쉬었다가 .. 다시 청라도에 가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 .. 마지막 휴무일 일 것 같은 오늘을 .. 그렇게 써 버리네요.^^ 이 인근에서는 매미가 집단적으로 탈피했네여. ^^ 온실의 이쁜 난 .. 이쁘지요? 네팔의 꽃, 마카말리 .. 청라도에 오거든 기억해 주세여. 인천의 음식물 쓰레기를 상당수 이곳에서 정화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중심부 한 쪽에는 chemica의 땀과 눈물이 베어 있는 곳으로 ^^
저녁노을을 등지고 지난 금요일엔가, 포승에서 일을 마치고 음성으로 가던 저녁무렵 입니다. 사이드 미러 너머로 저녁이 보이네요. 휴가철에는 지방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자주 샛길을 이용하지만, 음성-포승간에 도로가 연결되어 다행입니다. 이번 주도 저 도로를 몇 번 더 타야 하지만, 그래서 일의 끝이 있는 겝니다. 어제 오후 아이들과 함께했던 풀장에서의 즐거운 기억이 .. 이제는 온유도 강민도 깊은 물을 두려워 하지 않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돌아오는 주말이 물때가 좋습니다. 아마도 유두 사리가 지난 아홉매 일겁니다 .. 주말엔 더 어렵겠지만, 강민과 온유와 바다에 가는 꿈을 꾸어야 겠습니다. ^^ 잠시 수영장 입장 전에 아이들은 시설을 둘러 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로..
읍이 아니고 .. 면 이라는 사실이 그리 중요하진 않다. 여기서 몇 밤을 보내고 있는지 ... 역할은 하는지 .. 밥그릇은 하는지 .. 헐 .. 못하더라도 ... 오늘 하루는 갔다 .. 밥은 두 그릇 먹었고, 오줌은 두서번 쌌다 .. 별 일 없다 .. 내 인생은 지루하다 .. 내 인생은 ... 짧다. 지난 일요일… 강민이와 이발하러 가면서 담은 능소화 … 일요일 … 자동차 바퀴 네게 갈면서 담은 .. 고추 .. 어느날 새벽아침.. 동쪽 .. 광혜원 강가 ..
포승 일정 이후, 사정상 광혜원을 접수 합니다. 동대문 사이트도 같이 진행해야 할 것 같구요. 포승 일 마치고 귀가하니, 강민이는 작은 비행기를 만들어 아빠를 기다립니다. 지난 초하루 날, 관찰한 일식, 포승 … 너무 멋진 .. 해 .. 광혜원 … 장날 .. 저녁 식사 가면서 .. 이쁜 꽃을 담아 팝니다. 내 사랑 전어도 있고, .. 저 고소함이 좋은 데 … 음성 IC 지나면서, 길가의 달맞이 .. 참 .. 오늘 10만을 돌파합니다. 내 차 접수한 지 21개월 ..^^ 화이팅 ..
동대문 .. 귀가 .. 아이들과 관곡지.. 쉼 ... 이런 일정 입니다. 잠시의 쉼이 있다는 것이 즐거움 입니다. 수요일 즈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 일식을 관측하고 싶은데.. 적절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아래는 오늘 관곡지 연꽃 들 .. 여름엔 .. 연꽃이 매우 어여븜 입니다. ^^ 연꽃에는 어떤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분홍색의 속살이 조금 .. 야하기는 하지만 … 질펀한 진흙에서.. 흙탕물 속에서도 이쁜 꽃을 피우는 능력 .. 담에.. 언젠가 비오는 날 .. 다시 함 나가 보고 싶습니다. 비 속에서도 연은 이쁜 ..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요. 아이들과 조금은 더움 속에서 … 즐겁게 … 꽃을 보고 담아 옵니다. 노란색 .. 작은 연 어떤 .. 벌레의 쉼.. 잎의 쉼 … 아이들의 쉼 ^^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