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항상 그렇듯, 비가 내리면 즐겁습니다. 비를 만난 강아지 마냥 .. 저 비를 맞으면 물장난 하고 싶습니다 .. ^^ 아침에 온유 등교를 준비하면서, 물병을 찾습니다. 요즈음 초등학생들은 개인적으로 물병을 가지고 다니나 봅니다. 가까운 곳에 급수 시설이 있을 텐데 ..^^정수기 라던가.. 여러 가지 것들이 제공 될 텐데 .. 조금은 의외 입니다. “얌마.. 아빠 자랄적에는 교실에 주전자가 있었어..” 그런 생각들을 다 해 봅니다. 당번이 되면 주전자에 물 떠오던 일 .. 그나마 온유 만한 초딩 때에는 학교에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행이 두레박 우물은 아니고.. 물 두어 바가지 집어 넣고 .. 지레질 열심히 하면 .. “뻑뻑” 거리고 나오던 시원한 우물물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 수돗물이 공급된 것..
한 사람의 얼굴은 그가 살아온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풍경이며, 역사 라고 합니다. 학범 .. 진혁 시만 응배 재덕 현춘 진철 정호 승현 가을을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 학교를 떠난 지 20년 이고, 불혹에 다다릅니다. 지나온 삶이 어떠했는지는 우리의 얼굴에 담겨 있습니다. 장근 깨끗이 .. 다 비워 먹었다 ..^^ 오늘은 비 온뎁니다. 즐거운 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chemica@paran.com으로 메일 주시면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 chemica
잠시 일정을 쪼개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육신을 맡기신 곳이 저기 어디 즈음되는 것 같습니다. 길가에서 .. 생가 복원사업 인지 전에 없던 초가집이 한 채 지어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저 위치까지 접근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 .. 이제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오는 길에 구미 옥계 개울가에서 담은 자귀 입니다. 벌써 그렇게 여름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오늘부터는 한 삼일 포승에 들어갈 겁니다 … 차근하게 나의 즐거움을 마무리 하렵니다. 더워도 .. 지치지 않기 .. 지쳐도 울지 않기 .. 울어도 슬프지 않기 ..
음 .. 우리집 사랑초에 풍뎅이가 찾아왔습니다. ^^ 사랑방 식구가 하나 늘었죠.. 일요일 김해 일 진행하면서, 인근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아침녁의 즐거운 징검다리 거북이 전설이 담겨 있을법한 연지공원에 멋진 배와 부수가 있습니다. 배 안에 보면 항아리 같은 것이 실려 있는데, 무엔가 즐거운 전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거래처 마당 한구석에 옥잠화가 그렇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화이팅 김해 ..
일찍 자는 사람은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여명 .. 동녁하늘 .. 금성과 다른 행성으로 보이는 별이 그렇게 반가움 입니다. 오늘은 하루 쉼을 갖고, 일요일 새벽에는 김해에 내려 갈 계획입니다. 일요일, 월요일 일하고 .. 화요일 오전이나 낮 시간 즈음에 다시 올라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화요일 즈음에 여건이 되면.. 잠시 봉하마을에 들를 수 있을 겁니다. Jilin일정은 2주 정도 미루어 지게 되는 것 같고, 그러면 다행이 포승 현장을 내손으로 거의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다행이지요.^^ 어느 비 오는 새벽아침 .. 회사 가는 길에 담은 시화호반의 구석입니다. 강민이가 꿈꾸는 비행기 .. 오늘은 동력 행글라이더를 만들었네요. ^^ 거래처 과장님으로부터 구입한 복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