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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낙타 이야기 본문
머릿속에 기억만 가지고 있다가 .. 꼭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었던 낙타 이야기 …
꾀나 오래 전, 어떤 작은 소책자에서 읽은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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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잠 흥미로운 동물이다.
두꺼운 가죽, 긴 다리, 널찍한 발바닥 ..
이중의 눈꺼풀은 거치 모래바람을 헤치고 사막을 걷도록 발달한 흥미로운 동물이다.
또한 등에 있는 혹은 오랜 시간 동안 물을 먹지 않고도 긴 시간을 뜨거운 사막에서 버틸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낙타는 사막에서 죽는다. 끝까지 .. 버티다가 사막에서 그런 외로운 죽음을 맞이한다.
낙타가 아무리 사막을 잘 다닐 수 있도록 태어난 동물이라도, 사막은 낙타에게 죽음의 공간이다.
아무리 프로페서널 이라도 그 공안은 낙타에게 있어 죽음의 장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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