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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chemica 2014. 4. 11. 02:22

일을 하면서 .. 늙어 가면서 단계 단계 철들어 가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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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점심 먹어가면서 느끼는 생각이 크다.

 

도서관 표현 처럼이나 .. 문명의 기록을 공유 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 이라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량은, 경험해 왔던 선물이다.

이 부분은 내 생각과 공감하는 부분 ..

사람은 기록을 만들고, 그 기록은 다시 사람을 만든다.

기록을 공유 하면서, 우리는 서로 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역사 발전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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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재로 돌아가서, 얼마나 기록을 만들어 내고, 공유하는지 혹 관리하는지 찾아 볼까?

Note에 750Gb, sub note 250Gb, EHDD 1Tb, 500Gb 두 개, 현재 가지고 다는 것이 3Tb 정도 이네. 웹상에는 25Gb, 30Gb, 50Gb, 50Gb, 1Tb..접근성 좋은 ms와 flicker..이것 저것 합쳐서 300Gb 정도 되겠다.

여기서 관리용 프로그램, 하드 여유 공간, 데이터 중복을 고려하면 .. 유용한 정보량은 1.5Tb 정도 ..

 

버리지 못해서 끌고 다니는 사진들 ..

일해온 기록들 ..

모 .. 그런 생각들 …

 

이런 것들이 다시 나를 만든다고?

그치 ..

몰 만들까 ..?

 

그렇게 아저씨가 되어 간다.

철 들어 간다 ..

몇 일 휴가를 통해서 이 만큼 더 크는 것 같기도 하고 ..

약간의 여유 속에서 그렇게 고민과 근심만 싸이는 것도 있고 ..

 

비가 왔음 좋겠다 ..

아내가 파전 해준다고 했거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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