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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하는 일이 더럽고 힘들어도 ..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 .. 읍내 경양식 집 .. 맛있는 맥주와 질긴 고기 덩어리^^ 이차는 돌판두부와 소주 하나 소주 보다는 두부요리가 주인공 .. 사실 두부랑 소주 먹고 싶어 만든 이벤트 일게다. 16RMB 쌈직한 두부 요리 이지만, 이 집에서 찾은 명품 중 하나 .. 매콤달콤한 두부 요리를 끝까지 따스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 꼭 와보고 싶었다.. 낮에 담은 이쁜 노랑 .. 혼자 오고 싶지는 않았지 .. ^^ ==== 이렇게 해서 한 현장을 접는 듯 .. 여기 다시 올 일이 있을까 ..? Huai’an
어이 해서 .. 송산공장에 다녀 오는 길 … 따스한 햇살 바람 솔솔 불고 .. 길가에 노랑을 만나는 반가움 .. 나름 행복한 시간들 .. 혼자 넘어오면서 .. 잠시 차세우고 ..카메라에 담는 노랑이 즐겁다.
비 그치고 맑은 일요일 아들넘은 새로 장만한 레고에 필이 퍽 ^^ field test 나가는 길 우리 동네도 산수유가 이쁘게 피웠습니다. 느낌 좋은 햇살 입니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즐거움 언덕도 잘 올라가고 엉덩이도 이쁘고 비둘기랑 놀려고 시도도 해 보고 따라 다니면서 걸음마도 시키고, 언덕길도 내려 가보고 .. 잠시 아들넘 보면서 행복 입니다. 겨울에 필 꼽혀가지고, 설날부터 아직까지 용돈 모아서 산 것 이라 더욱 흡족 입니다.
장생포 바닷가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 날 .. 작은 노란 꽃 부지런히 올라와서 몇 가지 일 정리 .. 애덜에게 시달리는 것도 힘들고 .. 저녁인근 .. 막창집에서 친구들과 소주 한 잔 .. 그나마 즐거운 위로 .. 뉴스를 보는 것도 힘들고 .. 울산서 올라오는 길 .. 전투장비의 이동과 같이 하면서 .. 한 숨인지 하품인지 .. 트레일러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다급했을까 ..? 토요일 아침 모처럼 비오는 주말 .. 쉼 있는 주말 ..
다시 집에 가는 꿈을 가집니다. 울산에는 이제 벗꽃 지남 수줍은 듯 숨어있는 사과꽃이 마냥 즐거움 입니다. 일터에서 만나는 꽃은 나름 즐거움 입니다. 내가 일 해야 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점점 더 슬퍼지는 것은 .. 한 자락 욕심 입니다.
작은 화분을 하나 장만하고, 화분 갈아주고 .. 꽃이 피워 있다. 겨울 내내 웅크리고 있던 식물들도 .. 햇살을 쪼이고 .. 늘 그렇듯 .. 살아남은 식물의 봄 .. 더러는 보잘 것 없이 일부만 살아 남았다. 올 봄 .. 올 여름 부지런히 자라서 .. .. 행복을 만들고 싶다 ..
저녁무렵 .. 공장 돌아 오는 길 간만에 만나는 차가운 저녁 노을 차가움 .. 맑음 저녁 .. 에너지의 발생과 배분 .. 모 그런 생각들 .. 아들넘 만든 .. 레고 블럭 .. 무엔지 모르겠다구요 ..? 비행기 조종관 입니다. ^^ 페달만 구현하면 .. 조종이 가능한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 수 있을 듯 .. 지난 년말 .. 울산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 .. 오늘에서야 배송되었는데 .. 음 .. 결과는 역시 별로 .. .. 꿈이 안 좋아 ..
늘 그렇게 귀가는 즐거움 입니다. 일몰도 즐거운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혼자 만의 일정이라 .. 먹는 것이 부족한 일정 이었는데 .. 남경 오는 길에 .. 기사양반하고 같이 먹은 점심 간만에 밥다운 밥을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일하면서 .. 잠시 본 지게차 운전에 대한 사내 검증 방법 .. 지게차 운전 기능사 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은 듯 하네요 .. ^^ 늘 그렇듯 .. 희비를 안고 옵니다. 몸 상태도 최악이네요 .. 천근만근 지친 몸뚱아리를 끌고 오는 느낌 .. 아내는 낮 술이 디비 자고 .. 아이들만 둘이서 그렇게 아빠를 기다리고 있네요 .. 음 .. 셋이서 .. 닭고기 먹으면서 .. 저녁 시간 잠시를 보냅니다. 무엔가 잘 못 되가고 있는 듯 ..
이곳 일정이 끝나다. 언제 올지 모르겠다. 적어도 당분간 Huai’an 일정은 없을 듯 내일 집에 가면서.. 가져 갈 술 하나 사고 .. 저녁에 먹을 물 하나 .. 잠시 최면에 걸릴 수 있는 .. 작은 이과도주 두개.. 마른 과일 약간 _ 이건 저녁 대용 .. 이 정도 물량이면 .. 내일 아침까지 쉬는 데 문제 없을 듯.. 덕분에 이런 잉여모드로 전환 ..^^ 맘 편한 쉼을 한 몇 시간 .. 갖을 수 있을 듯 .. 이런 저럼 슬픔이 묻어 있는 Huai’an .. 잊지는 못할 듯 하다 ..
아직까지는 일이 잘 되어가서 다행 .. 푼수 함 떨었다 .. 즐감 .. ^^ Chongqing Arirang by chem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