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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그렇게 여름이 옵니다. 길게 느껴지는 이 장마가 지나면 .. 다시 햇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겁니다. 잠시 비 개인 틈을 이용하여 카메라를 꺼내 봅니다. 현장에는 막내 아우 하나만 수고를 독려하고 다른 현장으로 이동하는 길이지요. 철지난 앵두가 무르지만, 그렇게 이쁜 빨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이 고픈 거미는 저 물을 마셔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물엔 주인이 있듯, 연 잎에 있는 저 물은 거미의 것인가 봅니다. 어리연도 햇살을 좋아하고 있는 가 봅니다. ^^ 바알갛게 익은 보리수가 .. 너무나 반가움 입니다. 몇 일전 야구장에서 .. 아빠는 소주만 먹고 .. 아이들은 친구 만나.. 즐겁게 응원합니다. 아빠는 그 뒷 모습만으로도 즐거움 입니다. 6연패 성적을 보고 .. 아들은 이제 야..
개업집 ^^ 약간의 떡 .. 친구랑 같이 .. 삼겹살 구워 먹었다 .. 나이 마흔 즈음에 .. 세상 돌아가는 거 .. 그 세상을 따라 가는 것에 대해 서로 할 말이 많다.. 이렇게 해서 기성세대가 되고 .. 늙어 가는 세대가 되는 지도 모른다 .. 그 즐거운 기억을 잊고 싶지 않다 .. ^^
요즘 .. 바쁘다 .. 설치 진행도 지지리 밀리고 있고, 장마통이라 맨날 비 내리고 .. 구름과 구름 사이로 크레인 붐을 펴 보지만 .. 하루일 다 채우기는 쉽지 않고 .. 비오는 날마다 .. 칼국수 먹으며 .. 바지락 색깔을 관찰하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 문제는 하나 같이 이쁘다는 것 .. ^^ 칼국수 먹으며 담았던 작은 꽃들 .. 하나같이 이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 오늘의 주인공 .. ^^ 따스한 느낌이 좋은 .. 아침 .. 느즉한 출근을 준비하며 .. 내리는 비 .. ^^ 아싸 지난 일요일 .. 아들과 잠시 영흥 넘어가서 .. 장경리 인근, 길섶의 꽃 .. 한적한 그 바닷가. 진두 선착장 인근 .. 가까이 영흥대교와 둔드레를 담다가 잠수 할 뻔한 기억 .. ^^ 그 날 … 아들이랑 같..
연휴간 몇 일 부천현장에서 일 진행 하면서 담았던 사진 입니다. 현장 진입로 .. 앵두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름이 오는가 봅니다. 일하던 어느 저녁 .. 회사 모 과장의 아이 돌잔치 .. 잠시 .. 즐거움이 있던 곳 입니다. 어느 저녁 .. 집에가던 길목의 연못가 .. 겨진 불 하나하나 .. 모두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 .. 일 하던 중 .. 정왕아이씨에서 저녁 노을을 만나다 .. 우리에게 꽃 이라는 것은 .. 조금의 여유와 즐거움을 준다 .. 그래서 행복 할런지 .. ^^ 그렇게 해서 부천 현장 1차전이 일단락 되다 .. 이번 주말부터는 한 삼주간의 지루한 전쟁이 진행될 게다 .. 몇 일 .. 심호흡 하고 .. ^^
아들은 오늘도 블럭에 빠지다. 몇 시간 주무르더만 .. 이쁜 로봇이 만들어 지다 .. 지난 신정무렵 이사하면서 키우던 식물이 모조리 죽어버리고 .. 지난주 옮겨 심음, 상추가 조금씩 자라다. 경작본능^^ 승기천 인근에서 만난 첫번째 봄 .. 그렇게 해서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은 시작되다. 청주 인근의 강내면 산기슭에서 담은 .. 지난 겨울의 잔재 .. 여기에 다시 푸르름이 더해질 것이다. 즐거움이 있을 것만 같은 오솔길 … 초저녁에 소주 한 잔 먹고 .. 잠을 자버렸더만 .. 아직 잠이 안온다.. 일요일에는 일찍 .. 남양으로 이동해서 .. 하루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 음 .. 이러다 밤새고 .. 가는 경우가 생기것다 .. 월요일 .. 중국 xian 으로 간다고 … 얘기해도.. 아이도 아이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있는 주말이 따스함 입니다. 시끄러운 아내와 딸아이 .. 이쁜 발렌타인 초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들이랑 나선 승기천 산책 .. 올 것 같지 않았던 봄이 오는 소식을 봅니다. 다음주 부터는 조금 더 많이 뛰고 .. 여러 현장을 돌아보아야 할 것 같네요 .. 꽃꽂이 하는 것처럼 한땀 한땀 .. 이쁘게 가꾸고 싶음 뿐 입니다. ..
간만에 동지의 일몰을 보게 됩니다. 실력도 별로 지만, 카메라도 햇수를 더 해 갈수록 낡아지나 봅니다. 동지 일몰 그 씁쓸한 느낌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두 어 시간 후 월식 .. 동지에 월식은 400년 만에 만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늘을 그렇게 얼려 봅니다. 어릴적 아버지와 새벽시간에 보았던 월식의 느낌에는 모자라는 편이지만 .. 나름 즐거운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몇 일 안개 자욱함 속에서 발안 현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머지 않은 것이, 나름 즐거움 입니다. 크리스마스 까지는 여기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남이 있는 것이 나에게도 있어야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을 가지고 .. 한 두 가지 부족해도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봅니다. 설사 몇 가지 더 부족하더라도 ..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 봅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서 철이 나나 봅니다. 늘 그렇듯 다시 떠날 준비를 하면서 .. 나에게 많은 것이 있음을 다시 봅니다. 이쁜 아이들과 아내 .. 나에게 일을 만들어 주는 직장 … 내가 좋아하는 .. 파아란 하늘을 지키는 일 .. 아직은 일을 진행 할 수 있는 .. 체력 .. 추진력 .. 이미 이것 만으로도 많은 행복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을 이제야 다시 채감합니다. 지난 구미 건으로 체력이 많이 소실되고, 낙심하고 .. 몸의 일부가 병이 들어 버린 것..
올 해와 이전을 기억함 즐거운 서비스 하나를 보다 ,,
한 달을 나가도, 하루를 나가도 .. 귀가하는 길은 즐거움 입니다. 익산에서 귀가하는 길. .. 하늘이 흐리이지만 .. 이렇게 차가 밀리지 않았음 .. 좋겠습니다. 몇 일전 사무실 가던 길 .. 시화호 그 길은 항상 이렇게 썰렁하지요.. 지난 일요일 밤엔가 .. 귀가하던 길 .. 첫 눈이 그렇게 내리던 길이었습니다. 오랜 출장에 스트레스에 .. 힘든 귀가길 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 창원에서 양산으로 이동하는 시간 .. 아직 동트기 전 .. 금성인가가 ..하늘에 있습니다. 오늘은 반월에서 광혜원 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다시 즐거운 귀가를 꿈꾸고 싶습니다. 안전운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