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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이레저레 한 이유로 새벽아침 잠시 남동공단 .. 또한 혼자 인 것을 봅니다. 삶의 공간 한 켠에서, 담배 한 개피 피워 물면서 보이는 작은 공간 .. 무더운 여름을 피부로 체감하면서, 지난 겨울만큼이나 더운 여름을 만나고 있습니다. 내 삶을 얼마나 더 후회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마흔 즈음의 여름을 어떻게 기억할 지 궁굼하네요. 오늘은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다녀야 할 현장이 많은데, 그냥 .. 비 와서 뭉겠으면 좋겠습니다 ..
파랑 물고기 어떤 … 골 때리넌 넘이 생각한 환경 지킴이 물고기 입니다. 아들이 로봇특강 강서 배워 만드는 로봇보다 단가는 높을 것 같네요. 수준은 아들 수준보다는 높아 보이지 않구요. 개울에 이 괴물이 있다 하면, 낚시질은 미끼를 무얼 써야 할지요. 지남철을 이용한 자력? DC24V 지지직? 길이가 0.5m 정도면 무게도 꾀 나갈 것 같습니다. 골 때리는 세상, 골 때리는 발상이 귀엽기만 하고, 또 엽기적 입니다. == 시편 8편 (시 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 8:3) 주의 손가락으로..
예상 밖의 휴일이라는 것이 _ 달콤합니다. 아이들과 아침부터 이곳 저곳을 찾아 봅니다. 집근처의 찔레꽃 울타리 인근의 양귀비 하나 . ^^ 장미 마당 한 켠의 감자 매립지공원 정상의 하얀꽃 작은 붓꽃 미소 가득한 작약 엉겅퀴 .. 보라색 붓꽃 물가에 노란색 붓꽃 그날 아침 .. 맑은 항해박명 .. ~ 그런 즐거움 들이 있던 하루 입니다.
나를 위한 평화보다, 나의 아이들과 후손을 위한 평화 이고 싶습니다. 군대 안 갔다 온 넘들이 떠들어 대는 .. 평화는 .. 총검술과 적의 머리를 향하는 총구의 공포를 모르는 공허한 외침 입니다. 소비, 최대의 소비 집단은 군사력 입니다. 전쟁은 소비를 최대로 끌어 올리는 행위이고 - 누군가의 배부른 장사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동맹이라고 부르는 어떤 나라는.. 자원과 군수산업 밖에 모르는 넘들 입니다. 자국에서, 본토에서 전쟁의 고통을 맛보지 못한 넘들 입니다. 남의 나라에서만 전쟁을 일삼고, 그로 인해 자국의 군수산업을 유지하는 나라 입니다. 몇 개의 전쟁이 이제 정리되고 있으며, 또 다른 무기수출을 위한 시장을 혈안이 되어 찾고 있으며, 더러는 만들고 연출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후손이 지금 세대를 ..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한 날인데 .. 어제 술이 과한 탓에 .. ^^ 아파트 화단에 자리를 깔고 .. 낮잠을 청합니다. 따스한 햇살과 풀내음 .. 아이들은 기구들을 타고 .. 즐기고 .. 느즈막한 점심 후에는 아내와 도서관, 배수지 공원 데이트 ^^ 찾아온 푸르름이 너무 즐거움 입니다. 배수지 공원에도 꽃이 한 창 입니다. 따스한 햇살, 파아란 하늘 .. 아내와 잡은 손 ..따스함 .. 아이들의 즐거움 .. .. 이런 것들을 다 모아서 행복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내일 부터는 다시 일정을 따라 움직입니다. 금왕, 죽산, 월요일은 인천, 화요일은 김포 .. 이틀 ..
거짓은 거짓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천안함 사고를 보면서 대한민국 해국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 .. NLL 인근 해상에서 경계근무를 서면서 불우의 사고로 가라 앉은 전투함 .. 원인을 숨기려는 국방부의 거짓 진술.. 경계근무를 서면서 .. 어뢰로 맞아 침몰 했다는 창피한 전투함 .. 어뢰가 오는지 가는지도 알지 못했다면 .. 바보 전투함이고 .. 대응 사격 한 번 못했다면 .. 누구 얘기 처럼이나 .. 꽃게잡이나 하지 .. 침수로 인한 파손이라고 전문가들 .. 이구동성으로 얘기 하는데 .. 국방부는 북의 소행으로 몰고 가는 .. - 나중에 원인 나올텐데 .. 정치적인, 외교적인 쪽팔림은 어덯게 감당하려고 .. 스물 몇 척 되는 전투함 중 하나가 .. 깨져 버렸으니 … 나머지는 안전할까 ..? 글쎄 .. 보..
귀가는 늘 즐겁습니다. 아들이랑 심은 레몬 .. 꽃을 피웠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즐거움 입니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 꽃도 피우고 있습니다. 봄은 즐거움 입니다. 귀가도 즐거움 이구요.. 귀가하면서 담은 시화호 .. 조금 흐리지만 .. 시화호를 볼 수 있습니다. 시화방조제를 지나, 저 파랑과 녹색 사이의 작은 샛길을 지나 사무실에 가지요. 어제부터는 김포 일정입니다. 한 일주일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이런 날 .. 새벽 아침 .. 아침에 .. 해 뜨면 .. 식물에 물을 주고 .. 오전엔 도서관 갔다가 .. 아이들과 공원에 갔다가 .. 음.. 그렇게 쉼을 만들어 볼 겝니다. 쉼이 있는 새벽아침이 .. 더욱 소중하게만 생각되는 .. 그런 시간입니다.
내 시선이 머무는 곳, 거기 내 마음도 있는 겁니다. 내가 하루 다섯 시간 이상 땀 흘리는 곳, 거기 내 삶이 있는 것이구요.. 오전시간, 잠시 사무실 들리면서 담은 시화호 한 구석.. 어제 내린 눈과 나즉한 연무가 .. 무엔가 신비감을 던져 줍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케익, .. 그래서 하루가 즐겁습니다. 인천 사이트 .. 집이 가까워서 좋을 줄 알았는데 .. 영 아니네요. 하루에 두 현장 뛰는 것은 기본이고, 설비 자재 챙기고 공사 진행 챙기는 것이.. 영 일이 줄지 않습니다. 현장 담당자도..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늘 그렇듯, 날씨는 내 편이 아니고 .. 어제는 오후에 몇 시간 내린 폭설에 .. 당황스럽네요. 금요일 까지 하면, 이 현장은 일단락 매듭이 지어질 것 같습니다. 광혜원인지, 음..
좋아하는 음악 입니다. 사연이 많을 수도 있고 .. 나름 .. 리듬감도 있고 .. 하는 .. ^^ == 연안부두 - 김트리오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