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귀가 .. 늘 그리운 단어 입니다.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 나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다는 것 .. 지난 밤 .. 느즈막히 귀가.. 아이들과 같이 잠을 청하고 .. 오늘은 사무실 .. 밀린 정산 .. 점심먹고는 몇 업체 점검 .. ^^ 귀가하는 길엔.. 영흥.. 친구 가게에서 생선 몇 마리를 취합니다. 바닷가에서 나서.. 자라서 인지 .. 이넘의 비린내가 좋습니다. ^^ 아내는 조금 귀찮아 하지만 .. 손질까지 깔끔하게 해 주면 ..^^ 협조 해 주지요. 오늘 친구의 수족관에서 잡아온 생선 ,, 손바닥 만한 전어 열댓마리.. 꽃게 몇 개.. 새우 한 뼘보다 조금 작은 거 .. 한 스무마리 즈음^^ 오늘 저녁은 .. 입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 날.. 기다리는 사람이 .. 아이들 뿐만이 아니었..
귀가를 꿈꾸다 .. 지난 4주+3일 .. 지난 일정이.. 그 수고가 헛되지 않았는지 .. 일의 끝자락이 코 앞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 얼마나 땀을 흐렸는지 … 덕분에 .. 다시 옥계 개울가에 작은 보람을 만들어 놓고 갑니다. 이 개울에 사는 물고기와 새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고라니 .. 모두.. 상큼한 대기를 마시며 그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겠지요. 8월 말 .. 여관 앞에서 담은 사진 .. 지난 .. 한 달간의 사진을 정리해 보려구요.. 8월 말일 소래 인근 .. 9월 초 사무실 들리면서 .. 9월 중순 .. 수고하는 거래처 담당자와 먹은 저녁^^ 추석 즈음 .. 구미서 천안가는 중.. 하늘 가득한 코스모스를 보다 .. 백곡-입장 34번국도^^ 지난 일요일 ..해평의 어느 산사 .. .. 그..
추억을 공유 한다는 것 .. 누군가와 추억을 공유한 다는 것은 .. 아름다움 인지도 모릅니다. 지난 토요일 .. 잠시 사무실 들리는데 .. 예정에 없던 조치원 건 AS가 떨어집니다. 다만 .. 몇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토요일 오후 인데 .. 조치원에 내려가 필요한 활동을 하고 .. 청주 IC에 오르기 전 .. 잠시 청주 진입 도로를 돌아봅니다. 강내 ..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비내리는 토요일 저녁.. 청주 진입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비를 머금은 들국화 .. 슬픈 여치^^ 지난 봄 .. 남경의 자욱한 플라타나스 가로수 같습니다. 누군가 .. 이 포스팅을 보고 .. 흐믓해 한다면 … 오랜 추억이라 한다면 ..다행이겠습니다. ^^ 청주 .. 오랜 .. 내 마음의 고향이지요 ..
오랜 .. 지방 생할 .. 구미 내려온지 .. 어언 한 달이 되어 버렸습니다. 휴무도 거의 없이 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랜 여관 생활에 .. 깊은 잠도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익숙할 만도 한데 .. 영 .. 힘드네여. 일요일 .. 거래처의 배려로 .. 낮 시간에 도착을 허락하여 .. 가족들과 아침먹고 출발 .. ^^ 구미 오면서 가까운 해평 .. 이란 마을에 들립니다. 금호연지.. 연 꽃은 지고 .. 코스모스가 가득합니다. 다시 한 계절이 가고 .. 내년을 기다리게 됬습니다. ^^ 코스모스 .. 비에 젖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 한 구석에는 가시연이 남아 있습니다. 어떤 나방인지 .. 분주히.. 백일홍을 맴돕니다. 백일홍이 시드는 것을 보니 ..이제 가을인가 싶네요. 해바라기 방긋한 작..
사무실 개소 .. 동기 사무실 개소식에 들립니다. 서로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고 .. 방법이 다르지만 .. 추억을 공유하는 .. 그런 설레임이 있는 모임입니다. 넓직한 사무실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넓은 공간을 공감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무엔가 같이 할 수 있다는 것,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움 입니다. ^^ 이제 용덕이도 똥배가 나옵니다^^. ^^ 광호 .. ^^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시만 .. 저 엘범 .. 졸업 엘범 ..참 재미있게 넘겨 보았습니다 .. ^^ ^^ 짧은 시간이지만 .. 함께 한다는 것 .. 그것은 아름다움의 방법 일 것 같습니다. 진철 .. 표정을 보아하니 .. 오늘은 쉽지 않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힘 내요^^. 일섭이 .. 다음주 27일 토요일 .. 행복한 날(?)..
옥계 .. 그 개울가.. 지금은 도화기공, 운봉공고 .. 등으로 불리우는 선인재단 .. 학교들 .. 이 산이 꾀 오래 전에는 부처산이라고 불리워 지고, 상당히 많은 수의 불상등이 있었습니다. 그 후 사변 및 월남전 참전 즈음 .. 선인 학교가 세워지면서, 많은 유물등이 훼손되고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이따금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요. 위 그림은 도화기공 뒷편의 어느 울타리 인근^^ 잠시 짬을 내어 옥계 개울가를 찾았습니다. 작년에 보았던 그 어리연이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로 추정되는 짐승의 발자국.. 아마 .. 집나온 사자 인지도 모릅니다. 표범이나 .. 고양이 라고 하기엔 ..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가까이에 이쁜 .. 고라니도 사는 것 같습니다. 강둑에는 패랭이 무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