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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강아지 이야기 본문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 음식의 일부로 생각하는 편임 ^^
어제 야생화마을에 들렸을 때 .. 보지 못한 강아지 한 마리가 따라 온다 .. 다리 사이로 장난도 하고 ..^^
강아지도 어리연을 좋아하나 보다 ..
한 참을 따라 다니며 .. 풀밭에서 장난을 한다 ..
강아지 웃는 표정을 보지 못했지만 .. 아마도 저런 모습일 것 같다 ..
들어 눕기도 하고 .. 구르기도 하고 . 한 참을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 있다 ..
강아지와 공감 하는 느낌 이랄까 ..?
한 이십년 전 즈음 ..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해 .. 아버지도 강아지 한 마리를 키웠다 ..
이름이 말복이 였지 .. ^^
결국 말복이가 더 오래 살았지만 ..
일하는 일요일 .. 현장에서 이런 생각을 다 해본다 .
말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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