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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사는 곳 인근에 봄이 내리다. 남쪽은 산불로 많이 힘들어 하는 듯 . 나이 들어서 시골 살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 그런 것인지도 몰라 ,, ..봄이다 .. 지난 주는 일 때문에 힘들었는데 ... 다음 주는 좀 나아지겠지 ... 화이팅

익산 .. 봄 오다 ...일 하는 인근 .... 깊은 유래가 있는 연못경북에 산불이 심한듯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

까루가 슬슬 살림 모으는 재미를 들인 듯거래처에서 노란 꽃을 만나다. 사는 곳 인근에 봄이 내리다. 일요일 저녁 ... 아이 엄마와 치킨, 맥주 한잔 ... 사는 모양이 그렇다 .. 이번 주는 엄청 바쁘고 힘든 일정이 될 듯 ...아우가 소풍 중이라고 .. 남녁의 어느 곳을 보내주다 ...

남쪽으로 아산 까지만 생각했는데 ... 일이 커져.. 울주 까지 ... 주욱 ..멋진 고택마늘도 이쁘게 올라옴...매화가 이쁘다 ... 이 꽅이 홍매화 인가 ..?뜬금없이 자란 상추 한 포기 ..적축면상추 토종 인 듯 ... ^^그렇게 예정에 없던 봄을 만나다 ..지난 24시간 동안 ... 왕복 800km 를 달리다. 자동차가 이상해 지다 ... 낼은 꼭 .. 점검 받아야 겠어 ...수고했어 ... 내 영혼아 ,,,

매화가 눈을 만나 잠시 주춤안성에도 퍽 눈이 내리다. 여기까지는 즐거운 일정 이었는데 .... 예정에 없던 남쪽으로 오면서 ... 군위부터 울산까지는 눈보라 속에서 운전 ...내일 날씨 별로인데, 일이 잘 될지 걱정이다. 요즈음 ... 내 좌표를 요구하는 넘이 있어 ... 불편 ... 월급 받으니 ... 안주기는 어렵고 ... 최소한의 좌표만 주려고..중이 싫으면 절이 나가야지 ...

간만에 난이네 .... 소래포구를 찾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물고기 포장도 예전만 못하다 ...눈 내린 출근길 ... 3월 중순에 이런 길을 볼 수 있다니 .. ^^생선으로 아이들과 늦게까지 함께하고 ... 늦잠 자고 출근하는 길이 ... 나름 즐거움 ..아이들이 크니 .. 또 다른 맛이 있네 ..오늘은 슬슬 남쪽으로 마실 일정이나 잡으려 한다 ...

처묵 처묵 ... 밥 챙기고남경 인근에서 고속열차 차고 이동하는 날 ..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ktx 를 타 보지 못한 일인 ... 십수년 전엔 중국에서는 고속열차를 많이 타고 다녔지 .. 이 때만 해도 재미있게 일하던 시절 이었는데 ... 남경, 상주, 양주, 전장 ... 다시 갈 날이 있을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