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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그런 이야기

채송화

chemica 2010. 7. 9. 07:36

점심 먹고 나오는 길 .. 화분에 채송화가 소중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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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꽃잎을 튀우려고 .. 지난 봄부터 그렇게 햇살을 그리워 한 채송화 .. 그리고 소중함으로 이렇게 보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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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원추리도 한 줌 .. 빗줄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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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하면서 담은 사진 일부 .. 저 안의 온도는 890 도 입니다. 깜깜한 밤 .. 하루의 수고를 점검하고.. 정리하면서 ..

저 색감이 한 송이 채송화 같습니다.

햇살과 비를 담아 한송이 소중함을 만들어 내는 ..

오늘 다른 현장에서 다시 수고를 만들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작은 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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