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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길을 걸으며 만나는 꽃들 .. 더러는 맘 속에 담아둔 동화 같은 … 느낌 좋은 정돈 느낌 좋은 해바라기 어느 날 .. 비를 하루 종일 기다린 날 …
잠시 남의 정원에 빠지다 나름 의미 있는 듯 정돈된 정원이 이쁘다 길을 가다가 행운을 주운 듯 한 느낌 꽃들도 저마다의 삶과 의미가 있는 듯 하다 그 삶이 행복했으면 .. 좋겠어 … 그런 느낌들 ..
사는 곳 인근 습한 동네 .. 여름 꽃이 한창 이다. 구석 구석 원추리 .. 원예종 인 듯 어릴 적 야산에서 만나던 원추리를 기억 함 아이들 모래 장난 이 친구도 해산물을 좋아 하는 듯 기회가 된다면 ..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은 찻집 구석 구석 .. 수로가 있는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 .. 거기서 거기 이다. 어디에 쓸 것인지 … 젊은 처자들이 체리를 열심히 고른다 .. 난 옆의 복숭아를 다섯개, 6원 주고 사왔는데 … 이것은 비밀사항이지 ..^^
외로운 석탑 하나 남아 있는 곳 … 오랜 기다림만 있는 .. 그리움 느낌 좋은 유물들 오랜 시간의 수고와 기다림과 만남 금속을 녹이던 도가니 연못 아래의 배관 .. 높은 수준의 기술이 숨어 있는 듯 함 귀중한 그릇들 .. 숭고한 신앙의 흔적 오랜 기다림과의 만남 이제 한 자락 .. 터와 탑만 남은 .. 또 다른 기다림
일 따라서 움직이는 인생이기는 하지만 …. 이렇게 당황한 것은 처음 .. 중국 세관에 몇 가지 자재 공구를 압류 당함.. 안되는 게 많은 곳이다 .. 우리 상식과도 많이 다른 듯 하고 .. youtube, facebook, medium, instagram, flickr, twiter … 즐겨찾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접속 안 됨 중화 라는 사상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 노자 사상이 중국을 이렇게 망쳐 놓은 것일까 …? 혹은 중국 공산주의 사상 ..? 먹고 살만 한 듯 하지만 … 영원히 1위의 자리에는 오를 수 없는 나라 .. 세상의 생산시설과 소비시장과 쓰레기통 정도의 나라 일게다. .. 하여튼 머리 아픔 .. 안되는 게 당연한 나라 ..
전설 운명 소리 지르면 들릴만한 거리에 .. 마주 보고 있는 전설 .. 작은 개울을 건너 .. 만나는 그런 운명 인 듯 하다.. 어떤 운명과 전설이 숨어 있는 사뭇 궁굼함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가다 잠시 꽃이 있는 길가에서 이쁜 꽃들을 담다 인연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이게 마지막 .. 이 꽃과 만나는 인연 이겠지만 사진 속에서 기억될 인연들 일하면서 쓰는 모자 … 참도 낡았고, 정도 많이 들었다. 저녁은 따스한 칼국수 하나 일과 후 개울가에서 잠시 쉼 신발을 벋고 …
여름 … 해가 일찍 일어남 .. 일요일 … 일이 진행중인 날 .. 숙소 앞 쉴만한 물가 늘 시냇물이 흐르는 곳은 즐거운 곳일 듯 .. 보리수 … 너무 많이 따 먹은 듯 .. 노래를 잘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