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아우가 보내준 남쪽의 아침 이런 곳에 가보고 싶네 ... 긴 휴가 마치고 .. 공장동 체리꽃이 몇 개 남았다. 매실이 일뜽이네 ...더덕은 언제 먹을 수 있을까?슬슬 계절이 바뀌는 듯 .. 바람이 달라졌다.

누군가 문의 해서 ... 잠시 정리해 본다. 개인적인 상상과 과장이 있을 수 있다. 지적해 주면 반영할께 .. " pre-nicene" // AD70-AD 325 까지 .. 또한 오래된 찬송가 하나"이하 인용 / 문성모 목사"암브로시우스(밀라노 성 암브로스 성당의 모자이크)."찬란한 주의 영광은"으로 시작되는 현행 찬송가 130장은 우리가 잘 부르지 않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찬송이다. 왜냐하면 이 찬송시를 쓴 사람이 4세기의 유명한 밀라노의 대주교 암브로시우스(Ambrosius of Milan, 340-397)이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진 젊은 아우구스티누스를 개종시킨 교회사의 큰 스승이다.또 한 가지 이 찬송가가 중요한 것은 그 가사의 내용이 삼위일체..

클라리넷 메고 교회 가는 길 ... 제법 여름색이 돈다 .. 더워지지 마소서 .. 오전에는 그렇게 클라 .. 오후에는 적당한 곳에서 섹소폰 ... 색소폰에 시간을 좀 할예하니 .. 제법 소리가 난다 ... 나름 재미있는 .. 내일은 하루 종일 ... 찬송가 전곡에 도전해 보아야 겠어 .. 찬송가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하나 ... 2세기의 곡이 아직 남아있는 거야 .. 이곡 말고도 오래된 곡들이 찬송가에 꾀나 남아 있지 .. 참 부러운 기록 문화 .. 우리나라는 구지가 라는 오래된 노래가 있지만 ... 멜로디는 거녕 .. 뜻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데 ... 그렇게 넷째 날을 보내다.

해 맑은 휴일엔 어머니와 연안부두음력 사월 초 ...다음주엔 아버지 기일이 있네 ..이것을 왜 캡쳐 했는지 ...사는 곳 인근바람이 심하세 부는 저녁 즈음보리가 익어갈 즈음 ... 바지락도 여물어 간다겨우 도샵을 찾았다 ... 기구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오래 걸렸다 ...

꼴통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었을까?뉴스를 안보려고 해도 ... 그넘의 알고리즘이 먼지 ... 밥의 나라 미국도 꼴통이 판치는 세상 ... 얼마나 역사를 후퇴시킬까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보수의 탈을 쓴 꼴통은 도대체 누가 선택한 것일까 ...?얼마나 더 배고파 보고 ... 힘들어 보고 .. 답답함을 느껴야 할지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일제 청산?이승만?박정희?69년 부터 79년 까지의 가파른 변화?이런 저런 삶의 방법으로 ... 내 세대 까지는 먹고 살만 하다 ... 개인차가 있겠지만 ... 아이들 시대는 엄청 어려움에 봉착할 듯 ... 불황의 그늘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거야 ...왜 역사는 꺼꾸로 흐르까 ...?
어제 오전잠시 교회에 갔는데 ... 창밖에 이런 구름이 .. 오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파 구워서 .. 한잔 ^^휴가 둘째날은이렇게 시작하다. 날씨 좋다 .. 오늘은 어머니와 좋아하는 점심 나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