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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클라리넷을 연습하려고 깹죽 거리는데 … 왜 이리 소리 내기가 힘든지 … 피리는 숨 바람으로도 소리가 잘 나는데 … 클라리넷은 뱃심, 주둥이 힘.. 엄청 들어 가는 듯 … 어제 .. 선생님의 클라리넷을 관찰 하는데 .. 이십년 넘게 클라리넷을 불어온 이쁜 선생님.. 구력이 느껴지다 .. .. 소리 좀 잘 내고 싶은데 ..
어느 아침 따스한 햇살에 국화 헨드폰으로 담는 가을이 즐거운 요즈음 찌라시에 .. 복잡함이 가득한 .. 꽃이 좋다 이 가을, 마지막 즐거움 일 듯
.. 잠시 쉬는 장소 여기도 가을 국화 가득 … 조금 .. 안도할 수 있는 시간이면 좋겠는데 .. 보도 보면서 .. 소주 잔 기울일 듯 .. ㄹ혜 .. 다음 카드가 무얼까 ..? 누구 말처럼이나 전쟁이 아니어야 하는데 .. .. 아직까지의 행보로 봤을때 .. 가능성 있는 이야기 같아서 .. 전쟁 명령과 동시에 쿠테타 날까 ..? 군 수뇌부나 경찰 수뇌부도 ㄹ혜와 같은 생각 일 수 있겠다 .. 보고 있나 ..?
요즈음 .. 몇 일 박근혜 찌라시를 재미있게 보고 있음 … 자잘굴한 흥미에서 시작했지만 .. 이걸 보고 있노라니 .. 한 숨만 … 내 삶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 적지 않을 듯 … 아직까지도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경제적 문제가 노골화 되고..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듯 .. 삶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는 예상 .. 박근혜 뽑은 넘들은 무슨 생각으로 투표했을까? 어떤 생각으로 오늘을 살까 ..?
맘 찹찹한 토요일 아침 그렇게 가을은 깊어만 가는 듯 어디든 가고 싶은데 .. 상황도 별로.. 어디 조용한 데 가서 악기와 놀아야지 가을 어느날 .. 꿀벌은 그렇게 열심히 일을 벌이는데 .. 오늘 아침은 기분 마져 찹찹하다. 음 .. 가을은 가을이야 …
긴 터널로 들어선 느낌이다. 바닷가를 헤메이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는데 … 좋은 생각이 떠 오르지는 않는다. 더러는 살아온 날들이 바보 인 듯한 느낌 어느날인가 .. 안개가 올라오는 듯 하다. 다음주 즈음 되면 좋은 일들이 있으려나…? 아직까지 살아온 느낌 만으로도.. 이미 실망에 다다른 듯 한데. 아이들과 조용히 걸어보고 싶은 . 그런 바닷가에 잠시 지나다. 이제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데 … 늘 그렇듯 .. 답답한 느낌이다. 주말에는 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