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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이 넘의 컴은 얼마나 자주 고장 나는지 .. 지난 3두간 병원에 있다가.. 다시 살아 돌아옴 다시 돈 먹고 .. 그러기를 반복 .. 이제 그만 고치고 새로 사야 하는지를 몇 번이고 고민하다가 .. 아쉬운 마음에 다시 고치고 .. 고치는 값이 결국 새로 사는 만큼 .. 들었지 .. ^^ 혹은 그 이상 .. 이젠 .. 그냥 오래 쓰고 싶다 .. 오래 정든 컴 이고 .. 내 친구니 .. 이전 사진을 넘기다.
조개 삶은 것이 무엇도 아니지만 .. 이 세피아에 느낌이 좋은 것은 .. 달콤한 기억이다. 새벽 아침 .. 졸리운 눈을 부비고 만난 .. 꽃 .. 그런 향그러운 만남은 .. 나만의 작은 행복 이지 .. 이 즈음에 만나는 능소도 장마가 가까이 왔음을 말하는 듯.. ^^ 그렇게 몇 일이 지난다 .. 더러는 답답한, 더러는 고된 .. 그렇게 기다림의 일상이다. 날이 덥다 .. 비가 그립다
사는 얘기 들 .. 그저 그렇다. 어느 날 연안부두 여기 오면 ,.. 느낌이 그렇다. 오늘은 밥 세그릇 먹었다 .. 앞으로 얼마나 더 먹고 살 지 … 심히 걱정이다. 세상일은 . 그런 것인가 싶다 . 지난 일요일 .. 아들넘과 공원에서 이러고 놀았다. 우리가 보는 것은 .. 현상의 반도 못 본다. 우리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지..
메르스 혹은 이 보다 더한 어느 것도 .. 이 술만 못 하다. 슬픔과 아픔이 있을 때 한 잔.. 몸뚱아리 고단한 날도.. 따스한 국물에 한 잔 .. 최근 몇 년 중국 문화와 가까이 접하고 일하면서 .. 참 맘에 드는 것은 .. 이 술의 이름과 맛, 그리고 양.. 작은 한 병이 100mL 이다. 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잔으로 딱 한잔 나온다. 가격은 수퍼 가면 .. 9원 부터 .. 16원 까지 다양하고 .. ^^ 특히 따스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것이 .. 소주 이상이다. 중경일정 중에 제일 좋아하는 상차림 .. 깔끔하고 .. 저 국물맛이 무지 좋다. 1인분을 팔지 않아서 .. 2인분 작은 것을 주문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 저렇게 먹어주면 차가고 습한 중경의 겨울을 이겨내는데 .. 즐거운 식사가 ..
여름날 아침 찻집의 이쁜 식물 .. 딸 아이 좋아하던.. 채리 .. 어느 집 .. 석류 .. 가을 어느날 .. 이쁜 석류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주말에는 쉼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심심한 일요일 아침 .. 어디 가야할 곳도 없고, 오라는 곳도 없다. 차 타고 .. 그렇게 .. 읍내가서 아직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한 공원에 오르다 .. 이제 그냥 밋밋하다. 이런 저런 생각에 맘은 불편 .. 그냥 .. 숙소로 향함 .. 혼자는 역시 갈 곳이 없다 주유소 들려서 에스프레소 .. 쌈직한 에스프레소 맛을 이제 안다고나 할까? 숙소 인근 .. 그냥 점심 .. 맥주 하나 . 어느 집 ..베란다 .. 집에 가면 이렇게 이쁜 베란다를 만들고 싶다. 카메라에 담긴 부다페스트 .. 담엔 꼭 가족이랑 와야 하는 곳이다. .. 하루 그냥 이렇게 .. 숙소에서 뭉게려니 .. 시간 무지 안 간다 .. ..
파아란 하늘이 가까이 보이는 여행 .. 그 여행지로의 이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집으로의 이동도 즐겁고 .. 그 바닷가에 다시 가고 싶고 .. 바지락 .. 행복한 sepia 를 보고 싶은 .. 그런 작은 꿈들을 꾸는 소박한 토요일 오후 .. 햇살이 즐겁다.
어느 사회에서나 좋아하는 술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 안주로 먹은 것은 아니고, 어제 일하면서 몇 개 얻어 먹은 체리,, 슬슬 여름이 오는가 보다. 딸아이가 담아준 .. 사는 동네 .. 이제 아이들이 커가고, 아이 보다 어른에 가깝다는 것을 느낄 즈음이면 .. .. 행복한 고민일까? 늘 나를 괴롭히는 그래프의 한 구간 .. 헝가리안하고 일한다는 것이 .. 새삼 .. 드럽다 .. 이 사람들은 공부를 안해 .. 남의 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인간들 ..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인간들 .. .. 그루미 선데이에서.. 한스는 늘 세바 식당의 스테이크를 먹는다 .. 헝가리안 스테이크는 그런 모양이 아니지 .. . 헝가리안은 늘 .. 도이치란트의 “고기” 인 게다 .. 불행하지만 앞으로도 그럴게다 .. 너희들은 ..